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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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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각지에서 전정특신 기업 적극 육성

2024-04-16

□ 최근 여러 지역에서 전정특신(专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성화·혁신) 기업 육성 목표를 발표함. 


◦ 대표적으로 산둥(山东)과 푸젠(福建)이 올해 전정특신 기업 1,000개를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장쑤(江苏)는 2025년까지 선두기업 200개, 전정특신 기업 1만 5,000개, 혁신형 중소기업 5만개를 육성할 것이라고 밝힘. 


◦ 전역에서 많은 전정특신 기업이 육성되고 있으나 △핵심기술 개발·적용 어려움, △기업 성장·발전 어려움, △예비 인재 부족, △자금조달 루트 제한, △긴 투자 회수 주기 등이 전정특신 발전을 가로막고 있음. 

- 특히 자금조달 어려움이 가장 큰 걸림돌로 지목되고 있음.


◦ 업계에서는 전정특신 기업의 자금조달난을 해결하기 위해서 기업에 적합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봄.

- 정훙(郑虹) 화안(华安)증권 수석 투자 고문은 현재 베이징증권거래소와 지역지분거래시장(区域性股权市场)*이 전정특신 기업을 인큐베이팅하고 있음을 고려해, 지방정부가 전정특신 기업 육성 시 지역지분거래시장을 활용함으로써 상장을 도와야 한다고 밝힘. 

- 량쓰(梁斯) 중궈은행 연구원의 소속 연구원은 일부 전정특신 기업이 자금조달 시 자산 경량화, 적격 또는 질권 담보물이 부족한 경우, 금융기관이 전정특신 기업과 타 기업 간 계약한 수주 건을 담보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하거나, 적절한 시기에 기업형 무보증·무담보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이끌어야 한다고 전함.


*지역지분거래시장: 지방정부가 설립, 감독, 위험부담을 맡아 특정 지역행정 내 기업을 대상으로 주식 및 채권의 양도와 융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모시장으로, 기업 특히 중소 영세기업의 주식 거래와 융자 등을 촉진하는 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함. 지역 단위의 장외시장인 신쓰반(新四板)으로 불리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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