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년 중국 사치재(명품) 시장 규모가 1,480억 달러(약 206조 원)로 커지며 세계 최대 규모의 사치재 시장이 될 것으로 보임. 

◦ 2024년 4월 13일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제4회 중국 국제소비재박람회에서 발표한 ‘중국 내륙·홍콩 사치재 시장 보고서’에서는 중국이 2030년 세계 최대 규모의 사치재 시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함. 

- 하이난 면세점 매출은 2023~2025년 1,600억 위안(약 31조 원)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91%에 이르고, 홍콩 명품 시장은 연평균 4.5% 성장률을 기록하며 2030년까지 매출이 1,258억 홍콩 달러(약 2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함. 

◦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젊은 층 사이에서는 ‘나를 위한 소비’와 ‘이성적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고, 중국 요소가 가미된 제품과 고급 가구를 선호하고 있음.

- 또한 스키, 사이클링과 같은 야외 스포츠, 다양한 형태의 초호화 여행, 전시회 관람, 한정판 소장품 수집 등 문화 생활이 뜨고 있다고 분석함. 

◦ 또한 지속가능한 소비가 세계적인 트렌드가 된 가운데 40% 이상의 중국 소비자들도 ESG 상품과 서비스에 평균가보다 10%의 프리미엄이 붙더라도 기꺼이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