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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국의 ‘중국 온라인 공격 위협론’은 대국민 사기극
2024-04-17
□ 2024년 4월 15일, 중국 국가컴퓨터바이러스긴급대응센터(国家计算机病毒应急处理中心·CVERC)가 ‘볼트 타이푼(Volt Typhoon): 미국 국회와 납세자를 겨냥한 미국 정보기관의 사기 행위’ 제하의 보고서를 공개함.
◦ CVERC는 이 보고서에서 미국 정보기관이 아무런 사실적 근거도 없는 ‘중국의 온라인 공격 위협’을 빌미로 중국에 오명을 씌우면서 미국 정부의 재정 지출 문제를 덮으려 한다고 주장함.
- 미국 정부가 온라인 안보 예산을 늘리기 위해 행정 권력을 이용하여 ‘중국의 온라인 공격 위험론’을 퍼트렸다는 것임.
◦ 보고서는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1월 31일이라는 날짜에 주목함.
- 작년 5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공개한 ‘볼트 타이푼’ 해커 조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미국 상원의 청문회가 2월 5일에 열렸기 때문임.
- MS는 이날 ‘볼트 타이푼’이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해커 조직이라고 주장하였음.
◦ 중국은 이 보고서에서 미국이 관련 법에 따라 대통령이 매년 2월 첫 번째 월요일에 연방정부의 다음 해 재정 예산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2024년 3월 11일 바이든 정부가 공개한 2025년도 예산 신청서에서 온라인 보안 예산 총액과 관련 정보기관의 온라인 보안 예산 규모가 현저히 증가했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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