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라프 숄츠(Olaf Scholz) 독일 총리가 2024년 4월 14일 중국을 방문함.

◦ 숄츠 총리는 중국 방문의 첫 행선지로 충칭(重庆)을 선택하였음.

- 충칭은 중국의 주요 자동차 생산 도시로 독일과 경제적으로 중요한 관련이 있음.

- 앞서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전 독일 총리도 집권 기간 중국의 서부 도시인 청두(成都)와 시안(西安)을 방문한 적이 있음. 

◦ 이번 방문에서는 수소 에너지 분야가 중요 협력 분야로 떠오름. 

- 숄츠 총리 일행은 충칭에서 유일하게 ‘보쉬수소동력시스템유한회사’를 방문하였는데, 이 기업은 중국의 칭링자동차(庆铃汽车)와 독일의 보쉬(BOSCH)가 합자로 설립한 회사임. 

- 숄츠 총리는 “독일과 충칭이 기술과 경제 분야에서 모두 협력하고 있고, 특히 자동차 분야의 협력에서 독일 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언급함. 

◦ 충칭과 독일은 자동차뿐 아니라 중국-유럽 화물열차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고 있음. 

- 2024년은 충칭과 독일의 서부 도시인 뒤셀도르프(Düsseldorf)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며 뒤셀도르프는 충칭에서 출발하는 국제 화물열차의 종착역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