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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中 과잉생산의 원인으로 ‘한 자녀 정책’ 지목당해
2024-04-18
* 본 콘텐츠는 타이완 매체를 요약·발췌했습니다.
□ 최근 중국 과잉생산의 원인으로 ‘한 자녀 정책’이 지목됨.
◦ 2024년 4월 14일 이푸셴(易富賢)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교 선임연구원이자 인구학자는 중국 과잉생산의 근본 원인이 ‘한 자녀 정책’이라고 분석함.
- 이 연구원은 ‘한 자녀 정책’의 여파로 외동 자녀를 둔 부모가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린 것이 중국 내수 부진과 과잉생산을 야기했다고 봄.
◦ 2024년 4월 4~8일 중국을 방문한 재닛 옐런(Janet Yellen) 미국 재무장관도 중국의 과잉생산이 미국 노동자와 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음.
- 옐런 장관은 보조금을 중국 과잉생산의 원인으로 꼽음.
◦ 이 연구원에 따르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소비 비중은 38.2%로 미국(68.1%), 베트남(56%), 유럽연합(52.2%)보다 낮으며, GDP 대비 가처분소득 비중은 1982년 62%에서 현재 43%로 하락함.
- 이 연구원은 중국의 GDP 대비 가계소비 비중이 50~60%, GDP 대비 가처분소득 비중이 60~70%로 상승해야 중국 과잉생산 문제가 해결되고, 출생률 상승, 내수 활성화, 미중관계 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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