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3월 22일 중국 런민은행(人民银行)이 발표한 ‘2023년 4분기 도시 예금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다음 분기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가 20.2%를 기록함.

◦ 상기 설문조사는 런민은행이 2019년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부동산 시세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가 2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임. 

◦ 이 외에도 소비, 저축, 투자 의향과 관련하여 앞으로 3개월 이내에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14.3%로 전분기보다 감소하면서 하락세를 보임. 

◦ 한편, 이달 12일 런민은행이 공표한 ‘2024년 1분기 금융 통계 및 사회 융자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주민 예금액은 8조 5,600억 위안(약 1,632조 원)으로 나타나 주민 저축 의향도 높은 수준을 유지함. 

- 지출 예정 항목은 △의료보건(28.4%) △교육(27.8%) △여행(21.9%) △오락·문화(20.9%) △고가 상품(17.0%) △보험(14.9%) △주택 매입(14.3%) 순으로 나타남. 

- 특히 주택 매입 항목은 2019년 3분기 21.5%로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