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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방정부 하반기 재정 운용 방침 설정...경제 성장과 부채 예방에 주력
2024-08-12
□ 중국 지방 정부들이 △경제 발전 촉진 △재정 운용 체계 최적화 △부채 위험 예방을 2024년 하반기 재정 정책의 주요 목표로 설정함.
◦ 우선, 경제 발전을 위해 정부 재정의 지출 강도를 유지하고 중요 분야에 대한 재정 지출을 확보하기로 함.
- 쓰촨성(四川省)은 2024년 자동차 및 가전 이구환신(以旧换新, 신제품 구매 시 보조금 지원) 사업을 위해 성정부 예산에서 5억 1,700만 위안(약 984억 원)의 보조금을 할당하고, 올해 연말까지 자동차 6만 대, 가전제품 200만 개 ‘이구환신’ 사업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힘.
- 상하이시(上海市)는 재정 정책의 시행 강도를 높여 △국제경제센터 △국제금융센터△국제무역센터 △국제해운센터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 등 ‘5대 센터’ 건설 목표를 달성하고, △집적회로 △바이오 의약 △인공지능 등 3대 선도산업을 육성하여 국가 중대 전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힘.
◦ 부채 문제 해결도 하반기 지방정부의 주요 재정 목표 중 하나로 설정됨.
- 장쑤성(江苏省)은 부채 문제를 근원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융자 플랫폼의 부채 증가율을 엄격히 관리하기로 함.
- 특히 부채비율이 높고 채무자의 부채 상환 일자가 특정 시기에 집중돼있으며 자금흐름이 여유롭지 못한 융자 플랫폼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보장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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