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5대 에어쇼 중 하나인 ‘주하이 에어쇼’가 12일 개막, 중국이 신형 전투 장비의 첫 선을 보임.

◦ 세계 5대 에어쇼 ‘주하이 에어쇼’ 中서 개막

- 12일부터 17일까지 제15회 중국국제항공항천박람회(이하 '주하이 에어쇼')가 주하이(珠海)에서 개막됨.

- 주하이 에어쇼는 비행 장비의 비행 성능과 지상 장비의 동적 시연을 선보이는 국제 항공우주 전문 전시회로 1996년부터 14차례 개최되었으며 세계 5대 에어쇼에 속함.

◦ 中 주하이 에어쇼, 스텔스 전투기 등 신형 전투 장비 첫 선

- 이번 에어쇼에서는 중형 스텔스 다목적 전투기 J-35A, Red-19 지대공 미사일 무기 시스템, 신형 통합 감시 드론 등 새로운 전투 장비가 첫 선을 보임.

- 이번 에어쇼는 중국 정부의 ‘저고도 경제(低空经济)’와 맞물려 성황리에 진행됨. 지난 11일 주하이에서는 저고도 경제기금단이 발족됐으며 이는 화파그룹(华发集团)에서 관리함. 초기 운영 규모는 15억 위안(약 2,916억 원)이며 목표 규모는 100억 위안(약 1조9,441억 원)에 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