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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실버경제 시장, 2035년 30조 위안 규모로 성장 전망
2024-12-20
□ 중국은 현재 고령화 가속화로 실버경제가 급성장하며 상하이 등에서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음.
◦ 중국, 2030년 초고령화 사회 진입 전망
- 중국은 저출산과 장수 추세로 인해 고령화가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음. 2023년 말 기준으로 전국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억1,676만 명으로 총인구의 15.4%를 차지했으며, 65세 이상 노인 부양비는 22.5%를 기록함. 2030년경에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
- 중국은 실버경제를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제공, 그리고 노년기 준비를 위한 일련의 경제활동으로 정의하고 있음. 현재 중국의 실버경제 규모는 약 7조 위안(약 1,388조1,700억 원)으로 GDP의 6%를 차지함. 2035년까지 실버경제 규모가 30조 위안(약 5,948조7,000억 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됨.
◦ 中 상하이, 고령화 수준 높은 도시 중 하나로 실버경제 상대적 활성화
- 중국의 2023년 도시화율은 66.16%에 달하며, 5년 후에는 70%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됨. 많은 도시들이 빠른 성장기를 거친 후 성장 둔화, 산업 노후화, 인구 고령화, 자원 부족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음. 이에 따라 실버경제는 도시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측면의 발전을 추진하는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음.
- 상하이(上海)는 중국 내 고령화 수준이 높은 도시 중 하나로, 정책 지원과 산업 배치, 사회문화 환경 최적화를 통해 실버경제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루고 있음. 교외 지역에 실버산업단지를 설립하여 노인돌봄 서비스, 건강관리, 스마트기기, 문화오락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을 집중시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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