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무부는 안정적인 경제 기반을 유지하며 내년 내수 확대와 신소비 시장 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힘.

◦ 中 상무부, "중국 경제 기반 안정적…내년 내수 확대 정책 시행"

- 19일 진행된 뉴스브리핑에서 중국 상무부(商务部)는 국내 경제 기반이 안정적이며 회복력이 충분하다고 진단함. 관련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1월 사회 소비재 소매 총액은 44조3,000억 위안(약 8,778조4,8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3분기까지의 최종 소비 지출의 경제 성장 기여율은 49.9%를 기록함.

- 상무부는 중앙경제공작회의의 결정에 따라 내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방침임. 특히 낡은 소비재의 신제품으로 교체하는 이구환신(以旧换新) 정책을 확대하고, 상업·관광·문화·체육이 융합된 소비 촉진 활동을 혁신적으로 추진하는 등 소비자 혜택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음.

◦ 中 상무부, 빙설·실버경제 등 신소비 육성…소비 인프라 개선 병행

- 상무부는 서비스 소비 확대를 위한 고품질 발전 정책을 추진하며, 빙설경제와 실버경제 등 새로운 형태의 소비 육성에 주력하고 있음. 또한 디지털 소비, 친환경 소비, 건강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있음.

- 상무부는 국제소비중심도시 육성과 '15분 생활권'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 또한 현급 지역 상업 3개년 사업과 상권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 환경을 개선하고,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관련 정보]

1.  《<소매업 혁신 및 개선 공정 실시방안> 발표에 관한 상무부 등 7개 부처의 통지(商务部等7部门办公厅关于印发《零售业创新提升工程实施方案》的通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