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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틱톡 금지령 추가 연장 가능성 시사
2025-03-07
□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 금지령의 추가 연장 가능성을 시사하는 가운데 여러 기업인들이 미국 사업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
◦ 틱톡 금지령의 현황과 연장 가능성
-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틱톡(TikTok) 금지령의 추가 연장 가능성을 시사하며 수백만 명의 미국 사용자에 대한 영향을 고려한다고 밝힘. 트럼프는 기자회견에서 금지령 연장 여부에 대한 질문에 "가능할 것"이라고 답변하며 유연한 입장을 보임.
- 지난해 미국 의회는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ByteDance)가 미국 사업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플랫폼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트럼프는 취임 직후 금지령을 75일간 연장함. 현재 법안 시행까지 약 4주가 남았으나 트럼프는 필요시 추가 연장 가능성을 시사함.
◦ 틱톡 미국 사업 매각 관련 동향
- 틱톡 미국 사업 인수에 관심을 표명한 여러 잠재적 매수자가 등장하고 있음. 유튜브 인플루언서 미스터비스트(MrBeast), 전 LA 다저스 구단주 프랭크 매코트(Frank McCourt), '샤크 탱크(Shark Tank)' 투자자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 등이 공동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짐.
- 트럼프 대통령은 일론 머스크(Elon Musk)나 오라클(Oracle) 회장 래리 엘리슨(Larry Ellison)의 TikTok 인수에 대해 개방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힘. 또한 중국이 이 거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중국의 승인을 희망한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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