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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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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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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자결제 라이선스 101개↓…규제강화·M&A 여파

2025-04-24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규제 강화, 인수합병 등으로 인해 중국 전자결제 시장의 사업자 라이선스 수가 감소세를 보임.

◦ 중국 전자결제 사업자 라이선스 감소 추세
- 중국 인민은행(人民银行)에 따르면, 산둥페이인페이(山东飞银支付)가 전자결제사업 인가를 공식 반납하며 올해 들어 다섯 번째 라이선스 소멸 업체가 됨. 페이인페이는 2014년 결제사업자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사업범위는 산둥성 내 선불카드 발행 및 가맹점 결제 서비스였음.
- 인민은행은 2011년 첫 전자결제사업자 인가 이후 총 271개의 전자결제 라이선스를 발급했으나 2025년 4월 22일 기준 유효한 전자결제 사업자 수는 170개로 총 101개가 퇴출됨. 2025년 들어서만 페이인페이를 포함해 총 5개 업체가 시장에서 철수함.

◦ 규제강화·인수합병 등으로 전자결제 산업 재편
- 소멸된 전자결제 라이선스에는 선불카드 사업자가 압도적 다수를 차지함. 전문가들은 선불카드 사업이 디지털 결제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대거 퇴출되고 있으며, 일부 신용카드 매입과 온라인 결제 사업자도 법규 위반 등 문제로 시장에서 퇴출되고 있음.
- 전자결제사업자 감소 원인은 세 가지로 분석됨. △첫째, 금융당국이 핀테크 규제를 강화하자 기준 미달 업체가 퇴출됨. △둘째, 일부 전자결제 업체의 수익성 악화 또는 법규 위반 행위가 증가함. △셋째, 결제사업자 간 인수합병으로 인해 라이선스 수가 감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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