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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농산품, 관세 분쟁으로 中 시장서 입지 흔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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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관세 분쟁으로 중국 시장에서 대두·유청을 비롯한 미국 농산물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음.
◦ 미중 관세 분쟁에 따른 농산물 교역 현황
- 미중 관세 분쟁으로 미국 농업 부문이 타격을 받고 있음. 대두와 유청 분야에서 중국은 미국의 최대 고객으로, 2024년 중국의 대두 수입량은 미국 대두 수출의 약 50%를, 유청은 약 40%를 차지함. 그러나 높은 관세로 인해 미국 농산물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고 있음.
- 중국은 농산물 수입 다변화 전략을 꾸준히 추진 중임. 중국 대두 수입 시장점유율은 2016년 40%에서 2024년 18%로 크게 감소함. 최근 중국 수입업체들은 브라질에서 240만 톤의 대두를 구매했으며 이는 중국 월평균 수입량의 약 1/3에 해당하는 규모임.
◦ 주요 농산물별 수입 구조 변화와 미국산 대체 전망
- 대두 시장에서 브라질이 미국을 제치고 중국의 최대 공급국으로 부상함. 2024년 중국의 수입산 대두에서 미국산은 2,213만 톤(21%)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한 반면, 브라질산은 7,465만 톤(71%)으로 6.7% 증가함. 아르헨티나산도 410만 톤으로 전년 대비 110% 증가함.
- 유청 시장에서도 미국산 제품이 관세 영향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음. 2024년 중국의 수입산 유청에서 미국산은 44.7%를 차지함. 미국산 유청은 주로 사료용으로 사용되며 낮은 원가와 안정적 공급이 경쟁력이었으나 관세 적용 시 원가가 시세보다 크게 상승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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