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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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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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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6월 외환보유액·금보유량 동반 증가세

2025-07-09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6월 중국 외환보유액이 3조 3,174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금 보유량도 8개월 연속 늘어남.

◦ 중국 외환보유액 규모 증가와 배경 분석
- 2025년 6월 말 중국 외환보유액이 3조 3,174억 달러(약 4,558조 1,076억 원)으로 전월 대비 0.98% 증가함. 이는 19개월 연속 3조 2,000억 달러(약 4,396조 8,000억 원) 이상을 유지한 것으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임.
- 달러지수가 6월 중 2.69% 하락해 3년 만에 최저점인 96.77을 기록하면서 유로화(3.89%)와 파운드화(2.1%) 등 비달러 통화가 일제히 상승함. 외환보유액이 달러로 표시되는 특성상 비달러 자산 가치 상승이 외환보유액 증가에 기여함.

◦ 금 보유량 증가 추세와 향후 전망
- 2025년 6월 말 중국 공식 금 보유량이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는 국제 준비자산 구조 최적화와 달러 의존도 감소 전략의 일환임. 현재 중국 국제 준비자산 중 금 비중은 7.0%로 글로벌 평균 15% 수준에 비해 여전히 낮음.
- 미국 새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정치·경제 환경 변화와 달러 신용도 하락 우려가 지속되면서 향후 중앙은행의 금 보유량 확대는 큰 흐름이 될 것으로 전망됨. 금 보유량 증가는 위안화 국제화 추진과 국제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적 방향성을 반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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