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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본토 거주민의 홍콩 보험 가입 급증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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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본토 거주민의 홍콩 보험 가입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 중국 본토 거주민의 홍콩 보험 가입 증가
- 2024년 중국 본토 거주민의 홍콩 보험 가입액이 약 628억 홍콩달러(약 11조 원)로 전년 대비 약 6.5% 증가함. 이는 홍콩 전체 신규 계약 보험료 총액의 약 29%에 해당하는 규모로, 신계약 3건 중 1건을 중국 본토 거주민이 가입하고 있음.
- 홍콩 보험은 상품 설계가 유연하고 보장이 포괄적이며 수익률이 높아 중국 본토 거주민들의 자산 분산 및 보호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음. 특히 저축형 보험상품에 대한 수요를 바탕으로 홍콩 보험이 금융 '특산품'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음.
◦ 불법 브로커 난립과 홍콩 당국의 규제 강화
- 홍콩 보험 시장에서는 보험설계사보다 브로커(보험중개업체)가 동일 상품 판매 시 2배 이상 높은 수수료(최대 75%)를 받을 수 있어 수수료 격차가 큰 상황임. 이로 인해 일부 브로커들이 무허가 소개업체에 수수료를 일부 넘겨주고, 소개업체는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리베이트는 물론 항공료와 숙박비까지 제공하며 불법 영업을 벌이고 있음.
-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홍콩 보험당국은 내년 1월부터 과도한 수수료 지급을 제한하는 제도를 도입함. 첫해 수수료를 전체 수수료의 70% 이하로 제한하고 나머지를 최소 5년간 분할 지급하도록 하여 단기 실적 위주 영업보다는 장기 고객 서비스에 집중토록 유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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