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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메이퇀·징둥, 외식배달에 직영 식당까지 오픈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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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외식배달 플랫폼인 메이퇀과 징둥이 직영 식당 사업에 진출함.
◦ 중국 외식배달 플랫폼의 직영 식당 사업 진출
- 외식배달 플랫폼 간 경쟁이 직영 식당 운영이라는 새로운 전장으로 확대됨. 최근 메이퇀(美团)은 '환슝스탕(浣熊食堂)'을 론칭하며 향후 3년간 전국 1,200개 매장 건설 목표를 발표함. 징둥(京东)은 '치셴샤오추(七鲜小厨)'를 오픈하며 전국 1만개 매장 건설 계획을 밝힘.
- 양사는 직영 식당 운영에서 서로 다른 전략을 채택함. 메이퇀은 입점 업체에게 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디지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 업체 역할에 집중하는 반면, 징둥은 임대료, 인건비, 운영비용을 모두 부담하며 입점 업체는 메뉴 개발에만 집중하는 공동경영 플랫폼 모델을 구축함.
◦ 직영 식당 통한 유령식당 퇴출 및 식품안전 강화
- 메이퇀과 징둥은 직영 식당을 통해 유령 식당(무허가나 부적합 시설의 배달전문식당) 문제를 해결하고 식품안전을 강화하고자 함. 환슝스탕은 매장에 24시간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부적절한 행위를 감시하고, 치셴샤오추는 공급망을 통해 식재료를 엄격하게 관리함.
- 치셴샤오추 1호점은 개업 후 지속적으로 주문량이 증가하며 일평균 1,000건을 넘어섰고, 3일 내 재구매율은 업계 평균보다 2.2배 높았음. 또한 매장 주변 3km 상권 내 기존 음식점들의 전체 주문량이 전월 대비 12% 증가하여 지역 외식업계 동반성장 효과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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