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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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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홍콩 ‘가오차이퉁’, 연간 1.2%p 경제성장 견인

2025-08-27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홍콩이 ‘가오차이퉁’ 제도로 유치한 전문 인력들이 연간 1.2%p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있음.

◦ 홍콩 가오차이퉁 제도의 경제적 성과
- 홍콩이 2022년부터 시행한 ‘가오차이퉁(高才通, 고급 인재 통행증 제도)’을 통해 약 9만 명의 전문 인력을 유치함. 이들은 홍콩 경제성장률을 연간 1.2%p 끌어올리는 성과를 내고 있음. 정부 관계자는 이 제도가 홍콩 사회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함.
- 유치 인력의 소득 수준을 살펴보면, 전체 95%가 홍콩 직장인 평균 임금을 웃도는 연봉을 받고 있음. 체류 연장을 받은 인재들의 월 소득 중앙값은 4만 홍콩달러(약 716만 원)에 달하며, 상위 1%는 월 30만 홍콩달러(약 5,374만 원)를 넘는 고소득을 올리고 있음.

◦ 고소득층과 글로벌 명문대 출신 우대
- 최근 체류 현황을 살펴보면, 비자 만료 대상 약 1만 4,000명 중 8,511명이 비자 연장 신청에 성공했으며, 비자 연장 승인율은 약 94%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됨. 홍콩 당국은 향후 A류 고소득층과 B류 글로벌 명문대 출신 경력자를 우선 유치하는 데 집중할 방침임.
- 한편 일부 인재들은 선전(深圳)이나 광둥·홍콩·마카오(粵港澳)에 거주하며 홍콩으로 출퇴근하고 있음. 홍콩 당국은 미국 뉴욕의 경우를 예로 들며 인재들이 도심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것은 건전한 발전 모델이라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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