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글로벌 자동차 지형 변화...中 BYD·지리 급성장 vs 日 혼다·닛산 추락

2025-08-28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BYD·지리 등 중국 업체들이 선전하는 가운데, 혼다·닛산 등 일본 업체들은 고전 중임.

◦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과 중국의 부상
-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음. 관련 자료에 따르면 BYD가 214만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하며 글로벌 7위에 올랐고, 지리자동차(吉利)는 193만대를 기록해 29% 성장하며 8위를 차지함.
- 중국 기업들의 성장은 전기차 중심의 사업 전략과 글로벌 진출 확대에 기인함. BYD는 전기차 전문기업으로 현재 112개 국가 및 지역에 진출해 있으며, 상반기 해외 판매량이 45만 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2% 급증함. 지리자동차는 전체 판매에서 전기차 비중이 50%를 돌파해 전기차 부문이 전체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

◦ 일본 자동차 기업의 경쟁력과 시장입지 약화
- 일본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판매 부진이 지속되고 있음. 혼다(Honda)는 178만 대를 기록해 5% 감소하며 전년 3위에서 9위로 하락했고, 스즈키(Suzuki)는 163만대로 2% 감소해 6위에서 10위로 순위가 하락함. 특히 닛산(Nissan)은 161만대로 6% 감소하며 2004년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상위 10위권에서 밀려남.
- 일본 완성차 업체들은 미국 관세 부과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순이익이 모두 감소함. 도요타(Toyota)와 혼다는 각각 37%, 50.2% 감소했으며, 닛산은 1,157억 엔(약 1조 906억 원) 적자를 기록하며 4분기 연속 손실을 나타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