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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고전하는 BBA, 순수 전기차로 시장 재공략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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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 BMW, 아우디가 중국 판매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순수 전기차 전략으로 시장 재공략에 나섰음.
◦ BBA의 중국 시장 경쟁력 약화 요인
- 고급차 브랜드 BBA(Benz∙BMW∙Audi)가 중국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음. 올 3분기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의 자동차 인도량은 전년 동기보다 27% 급감한 12만 5,000대를, BMW는 0.4% 감소한 14만 7,100대를 기록함. 아우디는 중국 인도량을 공개하지 않았음.
- 전기차 브랜드가 전 가격대에서 BBA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음. 보급형 시장에서는 지커(Zeekr), 테슬라(Tesla) 모델 3/Y 등이 높은 가성비를 보이고 있으며, 중급형 시장에서는 니오(NIO), 리오토(Li Auto) 등이 우수한 실내공간과 인포테인먼트로 고객층을 흡수함. 고급형 시장에서는 니오 ET9, BYD 양왕(Yangwang) 등이 BBA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음.
◦ BBA의 시장 회복을 위한 전기차 전략
- BBA는 순수 전기차 중심의 브랜드별 전략으로 중국 시장 회복을 도모함. 벤츠는 2027년까지 40종 신차 출시를 목표로 내년에는 순수 전기 GLC 롱 휠베이스 모델을 선보임. BMW는 차세대 플랫폼 기반 iX3를 내년 현지 생산하며 108kWh 배터리로 900km 주행거리를 구현함. 아우디는 포르쉐(Porsche)와 공동 개발한 PPE 플랫폼 기반 'Q6L e-tron'을 선보임.
- 벤츠는 중국 맞춤형 기술력 확보를 위해 현지 협력을 강화함. 2025년 9월 자율주행 기업 모멘타(Momenta)와 주행 보조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으며, 스마트 자동차 기술 기업인 톈리커지(千里科技)에 13억 위안(약 2,586억 원)을 투자해 5대 주주로 참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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