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난(赣南)시 부(副)당서기는 「간난 등 중앙 소비에트 지역 발전에 관한 국무원의 약간의 의견」(이하, ‘약간의 의견’) 시행 2년이래, 해당 지역의 발전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2013년 간난 지역의 1인당 GDP는 3,000달러를 돌파했고 고정자산투자는 2년 연속 1,000억 위안을 넘어섰으며, 32%의 연평균 성장률로 장시성에서 가장 빠른 발전속도를 보였다. 또한, ‘3년 내 재정 총소득 두 배 증가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루었으며 재정지출 총액이 장시성에서 가장 많다. 농민 1인당 순소득의 연평균 성장률도 13.3%로 장시성 최고 증가율을 자랑한다. 

간난 등 전 중앙 소비에트 지역은 정책 메커니즘 완비, 민생문제 해결, 산업구조 업그레이드, 인프라시설 개선, 개혁 추진, 생태건설 강화 등 분야에서 모두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간난시 부당서기는 “간난 등 전 중앙 소비에트 지역이 어느 정도 발전을 이루긴 했지만, 여전히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라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뒤처진 발전 수준, 낙후된 인프라시설, 취약한 산업 발전 기반, 부족한 민생안정자금, 낮은 공공 서비스 수준, 전면적인 소강사회 건설의 어려움 등으로 국가, 성 정부, 사회 각계의 더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간난 등 전 중앙 소비에트 지역은 중국 혁명사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는 지역으로 중국혁명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 하지만 전쟁으로 인한 피해와 지리적 위치로 인하여 지역 발전이 더뎠고, 많은 민생 문제가 나타나면서 경제발전도 뒤처지게 되었다.

2012년 6월 28일, 간난 등 전 중앙 소비에트 지역은 2020년까지 전면적인 소강사회 건설을 위해 ‘약간의 의견’을 발표하였다. 2015년까지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없애며 2020년까지는 실질적이고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계획이다.

출처: 2014. 06. 24 / 华夏经纬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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