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난(湖南) 출입국 검사 검역국은 7월 1일부터 출 화물 검역 절차를 통합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후난성은 통관 신고, 검역증명서 발급 및 통관 허가를 간소화함으로써 수출화물의 통관 범위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기업이 상품 생산소재지의 검사 검역국에 통관을 신고해야 했다. 하지만 기업 글로벌화와 과학기술 발전 및 정보화로 인해 기업과 상품 생산소재지가 다른 경우가 늘어나며 절차가 복잡해졌다. 이번 통합 조치의 시행으로 출입 검역에 대한 지역적 제한이 사라지면서 기업들이 관할지역 내 아무 검사 검역국에서나 통관 절차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후난 출입국 검사 검역국은 통합조치 외에도 대외무역 성장 촉진을 위한 16개의 조치를 1일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그중 4개는 후난성 항공∙해운 물류경제 발전 가속화 지원, 항구 기능 확대, 혁신적인 보세구역 관리 감독 모델 도입, 해외전자상거래를 통한 상품구매의 네거티브 리스트 도입 및 해외전자상거래 발전 지원 등 전반적인 서비스업의 개방과 발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출처: 2014. 07. 01 / 中国新闻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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