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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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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후이(安徽) 화이난(淮南), ‘만인계획’ 통해 매년 4,200명의 대학생 잡을 것

2014-07-07

현재 중국에서는 구직시장 구조상의 문제로 취업난과 인력난이 함께 존재하고 있다. 중국 내 1선도시(一線城市)가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다면, 3선도시(三綫城市)는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인재들을 중소도시로 이동시켜 균형적인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그 길을 열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안후이(安徽) 화이난(淮南) 지역이 단기책과 장기책을 함께 내놓았다. 단기적으로는 여러 보조금을 통해 대학생들의 생활을 지원하여 걱정을 덜어주고, 장기적으로는 정책을 통해 대학생의 창업을 지원하여 향후 소기의 성과를 얻는 것이다. 
 

다른 3선도시와 같이 화이난은 산업구조조정과 사회 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인재가 필요하다. 화이난은 자원형 도시로, 현재 산업 전환기에 들어서 있어 과학기술의 혁신이 특히 중요하며, 고급 대졸 인재가 절실한 상황이다. 
 

화이난시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국의 리원셩(李文生) 부국장은 ‘만인계획’에 따르면 직업학교와 전문대를 포함한 중국 내 일반 대학교 학생 중, 화이난시가 정한 인재 목록에 근거해 시와 취업 및 창업 계약을 맺은 학생은 매달 600위안의 생활 보조금을 매년 9개월 동안 받을 수 있으며, 매년 5,000위안 이하의 학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석사의 경우 800위안의 생활보조금과 9,000위안의 학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매년 8월 말, 화이난시는 정보화위원회를 거쳐 각 기업의 인재 수요를 조사한 뒤, 전공에 따라 인재 목록을 만들어 각 대학교에 배포한다. 기업과 계약을 맺은 학생들은 졸업 후 바로 그 기업에서 일하게 되어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할 수 있다. 
 

현재 ‘만인계획’에 신청한 학생은 대부분 화이난 지역의 대학생이나 화이난 지역이 고향인 학생이다. 전국 각지의 인재를 끌어모으려면 단기적인 구직 문제를 해결하는 것 외에도 대학생들에게 예측 가능한 미래를 보여줘야 하며, 그래서 창업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화이난시도 대학생 창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2014년부터 화이난시는 매년 안후이 공대 등 5개 대학의 재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의 졸업생으로 구성된 50여 개의 창업 프로젝트를 ‘쟝화이윈(江淮云)산업 플랫폼’에 포함시켰다. 
 

창업 인큐베이터 기간에는 소액 담보대출과 졸업생 창업 자금 대출 등 자금적 지원뿐 아니라 여러 가지 창업 보조금도 받을 수 있다. 

 

출처: 2014.07.03 / 华夏经纬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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