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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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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深圳), 전체 인구 절반인 700여만 명이 ‘불법건축물’에 거주해

2014-08-05

선전(深圳)은 빠른 발전에 힘입어 중국 내에서 유일하게 농촌이 없는 도시가 되었다. 하지만 이 때문에 발생한 문제도 있다. 현재 선전에서 불법건축물에 거주하는 외부인구는 700만 명 이상인데, 이는 전체 선전 인구의 절반에 해당한다. 
 

선전의 발전 역사를 보면 개혁개방이 빠른 도시화를 이끌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1979년부터 2011년까지, 선전의 도시 개발 면적은 3㎢에서 934㎢로 300배나 확대되었으며, 도시 인구는 3만 명에서 1,500만 명으로 500배 이상 증가했다. GDP 역시 1억 9,600만 위안에서 1조 1,000억 위안으로 5,000배 넘게 증가했다. 이러한 기록들은 쉽게 깨질 수 없는 것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적 뒤에는 복잡한 문제가 산적해 있다. 그중 가장 큰 문제가 바로 도시에 존재하는 수많은 불법 건축물이다. 

 
통계에 따르면 선전의 토지와 부동산 중, 불법 건축물의 비율은 50%나 된다. 불법 건축물은 토지 자원의 재개발과 이용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어 선전시가 반드시 풀어야 할 문제로 떠올랐다. 

 

출처: 2014. 08. 01 / 中商情报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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