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동향) 실물경기는 생산‧수출을 중심으로 성장 모멘텀이 크게 둔화된 반면 금융시장은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위안화는 전월수준에서 등락

(실물경기) 3월중 산업생산 증가폭이 크게 둔화된 데다 수출도 3~4월 모두 큰 폭 감소

ㅇ 3월중 소비와 고정투자도 둔화세 지속

ㅇ 4월중 제조업 PMI는 전월과 동일하게 기준치(50)를 소폭 상회

(물가 및 주택가격) 4월 소비자물가는 오름폭이 소폭 확대되고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38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지속

ㅇ 3월 신규주택가격은 주요 70개 도시 중 50개 도시에서 전월대비 하락

(금융시장) 3월중 통화상황은 M2증가율이 둔화(11.6%)된 가운데 사회융자총액이 예상치를 하회하는 등 신용공급 증가규모도 감소

ㅇ 4월중 단기금리는 완화적 유동성 상황이 이어지면서 하락세를 지속하였으며 장기금리는 물량부담 완화 등에 힘입어 하락 반전

ㅇ 주가는 경기부양 기대감, 증시로의 자금유입 등으로 큰 폭 상승하였으며 위안화 가치는 전월수준에서 등락

◆ (향후 전망) 실물경기는 하방압력이 지속되면서 2/4분기중 성장률이 6.8% 내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하반기 이후에는 각종 정책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안정적 성장을 회복할 전망

ㅇ 소비자물가는 수요압력이 크지 않은 데다 인터넷구매 확대 등으로 당분간 낮은 수준의 상승률을 이어갈 전망

ㅇ 주택가격은 주거개선 수요가 많은 1급 및 일부 2급 도시의 경우 점차 안정되겠으나 재고부담이 큰 3~4급 도시는 가격조정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

⇒ 향후 통화정책은 유동성공급, 물가, 경제상황 등에 따라 다양한 정책수단을 종합적으로 운용함으로써 안정적 성장과 구조조정간의 균형을 이룰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