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 중국：추가금융완화와 예금금리 자유화

Abstract

◆ 10월 23일 밤, 중국인민은행이 추가금융완화를 발표했다. 10월 24일 이후, 1년만기 대출기준금리는 0.25%인하된 4.35%으로 조정되었고, 대형 은행의 예금준비율은 0.5% 인하되어 17.5%이다.

◆ 동시에 예금금리의 상한은 철폐되었다. 그렇다면 은행은 자주적으로 금리를 결정할 수 있게 되었는가? 적어도 현 상황에서는 아직까지 아니다. 중국인민은행은 금리의 자유화・시장화를 위한 과도기로, 향후 당분간 대출・예금 기준금리 발표를 계속할 계획이다. 대출금리에 대해 장기적으로 상해은행간 시장의 대출기초금리(LPR=Loan Prime Rate)등을 참고하여 금리가 자주적으로 결정되도록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단, 그 주요 player는 국유상업은행이며, 당국 지도의 절대적인 영향력은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