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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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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연구기관에서 발표된 중국 연구 자료를 수집하여 제공합니다.

동향자료

MSCI, 중국 A주 신흥국지수 편입 보류

안남기, 최성락 2016-06-16

Abstract

ㅁ 글로벌 주식투자 관련 벤치마크 제공회사인 MSCI는 6/14일 주요국들의 지수편입 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연례 시장분류점검(Annual Market Classification Review)’ 결과를 발표

ㅇ 중국본토 주식인 A주의 신흥국지수 편입 보류 : 원소유주 및 QFII제도 개선, 상장기업의 거래중단 제한 등 일련의 규제 완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 그러나 실제 시행 지속성과 외국인의 사후 평가가 필요해 편입을 보류. 내년 6월, 빠르면 그 이전에라도 편입 가능
ㅇ 한국의 선진국지수 후보국 미등재 : 최근 규제 완화(투자등록제도, 외국인통합계좌)에 대해 추가 관찰이 그리고 ① 원화의 태환성 ② 금융상품의 거래소 데이터 이용 등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
ㅇ 기타 : 파키스탄(프론티어→신흥국 격상), 아르헨티나(신흥국 후보국 등재), 나이지리아(프론티어 탈퇴 검토), 페루(신흥국 잔류 결정하나 재검토 예정), 사우디(신흥국 편입 여부 추가 검토) 등

ㅁ MSCI社는 전세계 주요 증시를 대상으로 부문별 시장접근성 요인도 평가
ㅇ 시장접근성(Market Accessibility) 요인은 경제발전 요건, 시장규모ㆍ유동성 요건과 함께 해당 증시를 평가할 때 고려하는  3대 변수 중 하나로, ① 외국인 개방 ② 자본유출입 용이성 ③ 운영체제 효율성 ④ 경쟁적 구도 ⑤ 제도 안정성 등으로 구분(18개 세부요인으로 구성)
ㅇ 한국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18개 세부요인 중 6개에 대해 추가개선이 필요하거나 추후 점검이 필요하다고 평가(외국인 추가투자 여력, 외환시장 자유화, 등록제, 정보흐름, 청산/결제, 이체성)

ㅁ 금번 MSCI 발표를 감안할 때 중국 A주의 신흥국지수 편입 여지가 보다 확대된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국내증시도 점진적으로 영향권에 진입할 가능성 
ㅇ A주 편입이 결정되더라도 최초 반영비율이 소폭에 그쳐 단기적으로는 국내증시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나, 중장기적으로는 비중의 확대가 중국의 규제완화 속도에 따라 유동적이라는데 유의
ㅇ 중국 A주의 신흥국지수 편입 등에 따른 국내 투자자금 이탈에 대응하여 ① 안정적인 글로벌 투자자들의 유치 ② 국내 기관투자자의 역할 제고 ③ 국내기업의 투자유인 제고(거버넌스 개선, 주주가치 증대) 등으로 시장기반 확충

ㅇ 한국의 선진국지수 편입과 관련하여서는 시장접근성 개선에 노력하는 한편 편입시 예상되는 영향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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