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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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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연구기관에서 발표된 중국 연구 자료를 수집하여 제공합니다.

연구보고서

권역별 리스크 점검: ➁ 아세안 지역 - 중국둔화, 원자재하락, 국제금융불안의 삼중고 극복

곽영훈 2016-09-12

Abstract

1. 아세안 지역은 중국둔화, 원자재가격하락, 국제금융 불안 등 3중고로 펀더멘탈 및 금융 리스크가 증가했으며, 정치불안이 가세한 말레이시아와 태국의 리스크 증가 뚜렷
■ 美 연준의 금리인상과 중국경기 둔화, 그리고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재정악화 등으로 2012년에 비해 신흥국의 전반적인 국가 리스크가 상승
■ 아세안 국가들은 중국둔화, 원자재가격하락, 국제금융 리스크 상승 등 3중고에 고전하였으나 2015년부터 경기회복 전환 및 리스크 감소에 성공
■ 아세안은 타 지역에 비해 펀더멘탈, 금융, 대응능력 등에서 모두 양호한 편이지만 금융환경 변화에 매우 민감한 구조로 단기간 내 리스크 급등 우려가 있다는 점에 유의
■ 아세안의 국가리스크는 특히 2015년 하반기 이후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추세이나 아직 말레이시아, 태국 등은 확실한 회복 모멘텀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판단

2. 향후 아세안의 경기회복과 국가리스크 감소가 예상되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태
■ [인도네시아] 2015년 후반부터 금융정책의 유연성 회복, 인프라 투자 수요 증가, 정치안정화를 바탕으로 펀더멘탈 및 금융 리스크가 빠르게 안정화되는 추세
■ [말레이시아] 최근 수년간 말레이시아는 펀더멘탈 리스크가 계속 상승하고, 금융 리스크도 아시아 국가 가운데 높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악화
■ [태국] 2013~14년에는 정치소요 및 군부쿠데타로 GDP성장률이 급락하였으나 2015년 중 경기회복과 국가 리스크 축소가 뚜렷해지는 상황
■ [필리핀] 내수 중심의 견실한 경기회복으로 펀더멘탈이 개선되었지만 대조적으로 금융 리스크는 단기외채비중 증가, 외채원리금상환비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악화
■ [베트남] FDI 유입 증가가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제조업과 건설업이 견실한 확장세로 경제성장의 지속이 예상되나 금융 리스크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점에는 유의할 필요

3. 아세안 지역 진출과 관련하여,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대한 투자 확대를 고려하고, 말레이시아에 대해서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
■ 향후 해외 직접투자(네트워크 진출)와 관련하여 펀더멘탈이 양호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그리고 정치안정을 전제로 펀더멘탈의 개선 가능성이 있는 태국 등에 대해 기회를 모색할 필요
■ 금융상품 투자와 관련해서는 금융 리스크의 개선추세가 이어지는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고려해 볼 수 있으나 금융 리스크가 소폭 상승한 베트남, 단기간에 급등한 필리핀에는 신중한 접근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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