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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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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연구기관에서 발표된 중국 연구 자료를 수집하여 제공합니다.

연구보고서

중국의 임금수준 및 인상속도에 대한 진출기업 의견조사

대한상공회의소 2011-03-28

[대한상의보고서]
(2011.03)
 

Abstract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220여개사를 대상으로 시한 ‘중국의 임금수준 및 인상속도에 대한 의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시장 진출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혀왔던 ‘저임금 경쟁력’이 곧 사그라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 ‘중국의 저임금투자매력이 언제 소멸될 것인가’하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45.6%는 ‘3~5년 내’이라고 답했고, 이어 ‘1~2년 내’(29.2%), ‘이미 소멸’(14.2%), ‘6~10년 내’(11.0%) 순이었음. ‘저임금 매력이 이미 사라졌거나 늦어도 5년 내 사라질 것’이란 전망이 89%에 이르는 셈임.
- 중국의 임금 상승 속도에 대해서도 응답기업의 대다수인 99.1%가 빠르다 <‘매우 빠르다’ 72.7%, ‘빠르다’ 26.4%>고 체감하고 있었고, ‘느리다’는 응답은 0.9%에 그쳤음.
- 향후 중국 내 투자 계획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기업들이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겠다’(58.0%)고 답했으며, ‘확대할 것’이란 응답도 28.3%나 조사되어, 중국의 가파른 임금 오름세에도 중국시장은 국내 기업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힘.
- 중국의 임금인상에 따른 대응방안으로는 많은 기업들이 ‘자동화 등으로 생산성을 제고할 계획’(36.6%)이라고 답했으며, ‘임금인상을 수용하겠다’는 답변도 31.9%나 됨. 이어 ‘수출중심에서 중국내수 중심으로 사업모델 전환’(19.2%), ‘중국 내륙도시로 생산라인 이전’(7.5%) 등도 고려하고 있음. 그러나 ‘생산시설을 제3국으로 이전’(3.3%)하거나 ‘한국으로 유턴’(1.5%)하는 등 투자 이전이나 철수는 크게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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