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5대 진출 유망분야
에티오피아 KOTRA 2016/04/22
에티오피아 5대 진출 유망분야 - 섬유, 가죽 및 피혁, 의약품 및 의료기기, 인프라건설, 폐기물 처리시설 -
□ 5대 유망분야
○ 섬유산업 - 풍부하고 저렴한 노동력, 낮은 유틸리티 비용, 면세 등 유리한 투자 인센티브 혜택 - 제조업 육성을 통한 경제개발정책 GTP II(성장변환계획)에서 최우선 고려 대상 - PVH, Hydramani 등 글로벌 의류유통 및 제조기업 진출 가시화
○ 피혁산업 - 아프리카 제1의 가축 두수를 자랑, 현지 원자재 조달 가능 - 중점 육성 산업 중 하나로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 혜택 - 가죽·피혁 전용 산업단지 조성으로 중국·인도 기업 진출 확대
○ 의약품 및 의료기기 - 자체 제조시설 기반이 취약,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 - 아프리카 제2의 인구대국으로 의약산업 연간 10% 고속 성장 중 - 전체 의료시장 규모가 12억 달러에 달하며 공공부문이 70% 비중
○ 인프라 건설 - 지속적인 경제개발을 위한 인프라(도로, 철도, 전력 등)에 총력 - 전국에 건설 예정인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 계획 - 에티오피아 전역을 연결하는 5060㎞, 8개 철도 건설 계획 - 콩고에 이은 아프리카 제 2의 수력 발전 잠재력 보유 - 전자정부 구축 마스터 플랜 마련
○ 폐기물 처리 시설 - 에티오피아 환경법 개정으로 공공 유해 폐기물 설치 의무화 - 수도 아디스아바바 및 주변도시 유해 폐기물 일괄처리 시설 건립 계획
□ 산업별 현황
○ 섬유산업 -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국가 중 차기 투자 유망국으로 예상 - 봉제 및 섬유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낮음. - 정부의 강한 투자 인센티브 제공으로 해외투자기업들이 속속 제조공장을 설립 중 - 철도, 고속도로 등 인프라 개선으로 고질적인 높은 물류비용에 대한 부담이 한층 완화될 것으로 전망 - 2016년 하반기에 지부티~아디스아바바 간 철도 개통 예정 - 외국인 직접 투자유치를 통한 제조공장 설립 및 수출 장려 · 터키 기업(Ayka) 섬유공단(8000명 고용) - 정부 주도로 건설된 산업단지 내 입주를 통한 진출이 두드러짐. - 볼레레미 I 산업단지(2014): 20개 동 입주 완료, 제품 수출 중 · 니트(대만, 인도) 셔츠(중국), 스포츠웨어(한국), 가죽장갑(중국) - 하와사 산업단지(2016): 38개 동 입주 계약 완료 · 의류(중국, 인도, 대만 등)
○ 피혁산업 -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중점 육성사업 - 외국 투자기업 유치를 통한 기술이전 및 수출물량 확대 노력 - 아프리카 제 1위, 전 세계 10위의 가축 두수 보유 - 우수한 품질의 소, 양, 염소 가죽 현지 조달 가능 - 모조지역에 피혁전문 산업단지 조성 중 - 정부의 완제품 수출 장려로 외국인 투자기업 진출이 활발 - 부가가치 창출이 없는 원가죽 수출을 지양 - 신발, 장갑, 가방류 현지 진출을 통한 수출 확대 강화 - 중국기업 진출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음. - 동방산업단지에 Hujian사가 5000여 명을 고용, 가죽신발 생산 중 - 볼레레미 산업단지에 New Shoutao사가 가죽장갑 생산 중 - 우리 기업의 경우 아직까지는 피혁 가죽만 일부 수입하고 있음. - 원거리에 따른 품질 관리 어려움으로 지속적인 공급에 애로
○ 의약품 및 의료기기 - 의료산업 인프라 건설과 함께 정부 전략사업으로 분류 - 인프라 다음으로 중요도가 높아 수입 시 외화 우선순위 배정 - Global Fund, Clinton Foundation 등 국제원조자금 풍부함. - 에티오피아 의약품산업 연평균 10% 이상 고속 성장 중 - 현지 의료 제조업이 낙후해 90% 이상 수입에 의존 - 2013년 기준 약 12억 달러 규모 시장(70% 공공입찰 시장) - 보건부 산하 구매기관(PFSA)에서 대부분 공공부문 입찰 주관 - 모든 의료제품은 에티오피아 식약청(FMHACA) 사전 등록 필요 - 등록절차 까다롭고 소요기간이 길어 초기 시장진입 어려움. - 제약의 경우, EU GMP, US FDA 등 높은 수준의 인증 요구 - 미국·유럽산 고가제품과 인도·중국산 저가제품으로 시장 양분 - 특허, 기술력 필요한 시장은 미국·유럽산 제품 사용 - 범용 제품은 가격경쟁력 있는 인도·중국산 사용 - 한국은 민간병원, 진단키트 조립공장 각 1개사가 활동 중 - 명성병원(MCM), 2개 병동의 종합병원 운영 - 액세스 바이오, 말라리아 진단키트 생산, 인근지역으로 수출
○ 인프라 건설(도로) - 국가 도로건설 계획에 따른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 - 1997년부터 시작된 RSDP(Road Sector Development Program)의 성공적인 추진 - 2015년까지 총 10만1414㎞ 도로 건설로 10년 전 대비 5배 증가 - 2020년까지 산업용 신규 고속도로 건설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 - 도로 입찰의 경우, 80% 이상을 중국 기업이 수주 - 자체 재원 제공에 따른 수혜 - 현지에 이미 진출한 기업이 많아 가격경쟁력 확보 - 우리 기업은 주요 고속도로 건설 F/S, 설계 및 감리 수준에 머묾. - 2016년 수출입은행 개발차관으로 메키~즈웨이 구간, 대우건설이 시공 예정 - 10여 개의 엔지니어링 기업이 해외시장개척자금을 활용한 F/S 활용, 설계 및 감리 입찰 수주 노력 중
○ 폐기물 처리 시설 - 경제성장에 따른 일반 및 유해 폐기물 발생량 증가로 처리문제 심각 - 일반 폐기물 매립시설은 한계에 다다름. - 제조업 육성 정책에 따른 공장 설립 증가(가죽, 섬유, 염색 등) - 의료 폐기물 처리 법규강화로 특수처리시설 설치 의무화(2014) - 모든 병원은 자체 의료폐기물 처리 특수소각시설을 보유해야 함. - 인허가 받은 외주업체를 통한 폐기만 가능 - 일반폐기물 매립에서 소각 및 전기발전으로 처리방식 변화 - 전력청 발주사업을 중국과 영국이 함께 공사 중(1400톤/일) - 유럽 등 주요 선진국 ODA 자금으로 관련 시설 설치 지원 - 프랑스 원조기관 AFD, 수도 아디스 매립지 확장공사 진행 - 국내기업 병원용 중소형 소각시설 시장 진출 - 지난 4년간 총 6개 병원에 판매 및 입찰 수주 성공 - 법규 제정 통해 향후 시장 기하급수적으로 성장 기대
□ 진출 전략
○ 섬유산업 - 산업단지 개발 참여와 병행한 현지 진출로 리스크 분산 필요 - 개발 참여(F/S, 설계 등) 시 우리 기업에 유리한 환경 조성 가능 - 섬유 산업 특성의 극대화할 수 있는 산업단지 내 진출 선점 필요 - 도시와의 인접성, 인력 사용 용이성, 물류 편의성, 산업단지 발전 가능성 검토
○ 피혁사업 - 풍부한 원가죽을 현지에서 조달, 가격 경쟁력 제고 가능 · 현지 공급처에 대한 직접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비용 절감 효과 · 기술 이전을 조건으로 한 현지 가죽제품 합작 생산 - 초기에는 단순한 제품을 생산·수출함으로써 시장점유율 확대 · 기술이전을 통해 가방 등 브랜드 제품으로 전환
○ 의약품 및 의료기기 - 외국법인의 경우, 의료제조업만 허용, 의약품 수입 및 유통 불가 · 현지 제조공장, 설비 투자 진출 시 정부 입찰에서 가점 부여 -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다양 · 투자금액 70%까지 은행 대출 및 최장 99년 부지 임대 가능
○ 인프라 건설 - 수출입은행 개발차관 유상 원조로 우리 기업 진출 확대 · 2016년 2월 에티오피아에 신규 사무소 개설 중 · 에티오피아 정부와 Framework Agreement 체결 협의 중 - 해외건설 협회의 해외시장개척자금을 활용한 사전 타당성 조사 · F/S를 통한 발주처와의 네트워크 강화로 해당 프로젝트 수주
○ 폐기물 처리시설 - 수출입은행 소액차관(500만 달러 이하)을 활용한 국내기업 수출 지원 · 의료폐기물 특성상 일괄처리 비용 높아 병원별 개별처리 필요 · 소액차관 활용 시 주요 국립병원 병원소각로 10여 개 지원 가능 - 환경산업기술원 등 해외시장개척자금으로 F/S 실시 · 수도 및 9개 지방정부 공공 일반폐기물 처리시설 설립 지원 · F/S를 시작으로 사업 개발까지 기술 지도자로 참여 가능 · 해당 입찰 건 기술 스펙을 제공, 입찰에 유리한 환경 조성
자료원: 에티오피아 GTP 발표자료, 현지 경제동향 자료, KOTRA 아디스아바바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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