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스아바바-지부티 철도 어디까지 왔나
에티오피아 KOTRA 2016/05/27
아디스아바바-지부티 철도 어디까지 왔나 - 2016년 하반기에 개통 예정 -
□ 프로젝트 개요
○ 세부 노선: (에티오피아) Sebeta – Addis Ababa Lebu – Addis Ababa Kality – Bishoftu - Modjo – Adama – Welenchiti – Metehara – Awash – Asebot – Mieso – Mulu – Afdem – Bike – Erer – Dire Dawa – Shinle – Harewa – Adi Gala – Aysha – Dewele - Ali Sabieh – Djibouti Nagad – Djibouti Port(지부티)
○ 규모: 총 길이 약 756㎞
○ 예산: 약 40억 달러(중국 EXIM 뱅크 재원)
○ 건설업체 - 중국철도공사(CRC): 아디스 – 미에소(Mieso) 구간(320㎞) 계약(2011년 10월) - 중국토목공사그룹(CCECC): 미에소 – 지부티 구간(339㎞) 계약(2011년 12월)
○ 구성 - 아디스아바바 – 아다마(Adama) 복선(double track) 115㎞ - 아다마 – 지부티 단선(single track) 600㎞
○ 화물 용량: 3000~5000톤
□ 세부 진행 상황
○ 2011년부터 시작, 2016년 1월 현재 약 90% 완공
○ 2013년, 중국 수출입은행으로부터 30억 달러의 차관
○ 이 중 24억 달러는 에티오피아 철도공사에 사용, 나머지 금액은 지부티 구간에 사용
○ 2011년 통계자료에 의하면, 에티오피아는 무역의 약 70%를 지부티 항구에 의존하고 있지만, 모든 화물운송은 화물차량을 통해 운송
○ 기존 화물운송에는 며칠이 걸렸지만, 철도가 완성이 된 이후 10시간으로 단축 기대
○ 승객은 160㎞/h의 속도로, 3000톤 이상의 화물은 120㎞/h의 속도로 이동 가능
○ 2015년 11월 20일, 에티오피아에 발생한 최악의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 구제용으로 1125톤의 밀을 실은 디젤기관차가 16시간 만에 지부티에서 메레베 메르메르사(Merebe Mermersa, 아디스아바바에서 남쪽으로 약 112㎞ 위치)에 성공적으로 첫 운행
□ 경제성장에 긍정적 영향
○ 철도운송으로 변질 가능성이 높은 꽃, 채소 및 과일과 같은 고부가가치 상품을 쉽게 거래 가능(중동지역과의 사업 확장 기대)
○ 라마단 기간에 중동에서는 약 200만 마리의 양 수요가 발생. 기존에는 에티오피아의 운송이 불편해 뉴질랜드에서 수입
○ 단축된 운송시간과 비용으로 수출경쟁력을 증대
○ 에티오피아는 지부티 항구에 대한, 지부티는 에티오피아의 더 큰 시장에 대한 원활한 접근성으로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음. - 철도를 기반으로 한 에티오피아 산업화를 통한 경제성장 기대
○ 거리가 200㎞ 이상이면 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철로를 이용하는 것보다 지출되는 비용이 3~4배 더 발생
○ 교통이 편리해져 해외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음.
○ 전기를 이용한 철도 운영을 통해 탄소배출 감소도 가능
□ 향후 계획 및 시사점
○ 에티오피아의 궁극적인 목표는 2020년까지 국가 전역에 5500㎞의 철도를 완성하는 것
○ 국내기업에서 참여 가능한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자료원: 현지 기사 및 관계자 인터뷰 자료 및 KOTRA 아디스아바바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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