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건설시장 회복 2~3년 더 걸릴 듯
알제리 KOTRA 2016/06/10
알제리 건설시장 회복 2~3년 더 걸릴 듯 - 알제리 최대 건축박람회도 전년보다 시들 -
□ 알제리 건설시장 개요
○ 유가하락으로 인한 수익 감소로 정부 공공사업 지연, 취소 속출 - 2016년 알제리 예산은 전년대비 9% 삭감(2015년 알제리 재정적자 GDP의 12%) - 알제 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 취소, 화력발전소 등 주요 국가기간산업 공사비 지불 지연 발생
○ 알제리 건설업 성장률 둔화 - 2016년 2.87%로 하락하다가 2018년부터는 4~5%로 다소 회복 예상
□ 알제리 건설시장 SWOT
□ 알제리 건설시장 중장기 전망(2018~2025)
○ 알제리 경제성장률은 석유와 탄화수소 부문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유가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알제리 건설시장은 4~5%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이 기간 중 100만 가구 이상의 주거 건축, 550억 달러 규모의 도로 및 고속도로 건설, 179억 달러 규모의 수도사업 및 에너지 인프라사업을 계획하고 있음. - 그러나, 이러한 공사의 대부분은 중국 기업들이 수주하고 있음. (현재 중국 건설회사가 진행 중인 건: 주택건설, 북아프리카 최대 모스크 및 복합문화시설, 야외경기장, 알제 국제공항 증축 등)
□ 알제리 건설중장비(HS Code 8429) 수입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주: 괄호 안은 증감률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유가하락 이전 알제리의 건설중장비 수입액은 매년 두 자리 수로 증가했으나, 2015년 들어 크게 감소하고 있음.
○ 알제리 건설중장비 시장은 전통적으로 중국, 한국, 일본이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음.
○ 외환보유액 급감과 건설경기 침체에 따라 건설중장비 수입 감소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
○ 바이어들에게 직접 물어봐도 경기침체에 따라 많은 건설중장비 및 자재 수입이 부담스럽다는 반응
□ 알제리 바이어들이 평가하는 한국산 건축기자재
○ 설문 대상: 알제건축박람회(BATIMATEC 2016.5.3.~5.7.) 한국관 방문 응답바이어 25명
- 알제리 시장은 최소 2년 정도 지나야 회복될 것으로 보는 바이어가 대부분
- 3분의 2 이상의 바이어들이 한국산 제품을 수입해본 적이 없음.
- 한국산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품질이라는 답변이 대부분임.
- 한국산 제품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가격경쟁력과 납기지연임.
- 알제리 건축기자재 바이어들은 주로 EU에서 수입하고 있음.
- 알제리 바이어들은 한국산 제품과 가장 경쟁관계에 있는 국가를 독일과 중국으로 생각하고 있음.
- 알제리 바이어들이 사용하는 결제방법은 L/C, D/A, D/P 순임. (알제리에서는 T/T 거래 불허)
- 수입 시, 알제리 정부의 수입규제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적
- 대부분의 알제리 바이어들은 과거에 비해 최근 L/C 개설이 어려워졌다고 지적
- 올해 전시회는 작년에 비해 방문객이 비슷하거나 줄어든 것으로 평가
자료원: 바이어 설문 및 KOTRA 알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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