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ㅇ 동아프리카 최대 규모 건축 박람회 19th Build Expo Africa 2016이 2016년 6월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나이로비 남부 Carnivore에서 개최됨. 각종 건자재, 건축 도구 및 장비, 철강·알루미늄, 내·외장재, 벽돌·타일, 위생도기, 펌프·모터, 발전기, 조명 등 18개 품목별 27개국, 288여 개 업체가 참가

ㅇ 해당 박람회에는 30여 개국에 수출 중인 한국 업체 (유) 중앙강제(JASCO)가 참가, 품질 좋은 금속기와(Stone Coated Steel Roof Tile)를 선보였음. 아울러 현대중공업과 두산중공업의 현지 딜러인 Regal Equipment, Ltd.와 Car & General도 참가해 현대중공업과 두산중공업의 다양한 건설중장비들을 시연했음.

ㅇ Regal Equipment사의 상무이사 Peter D’Costa는 “약 50명 정도의 방문객들이 있었고 대부분 제품에 대해 진지하게 문의했다.”며 ‘15년도 대비 방문객 수 및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음. Car & General사의 Edgar Kiage 또한 40명 내외의 방문객들이 두산중공업의 제품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힘.

ㅇ 국가별 참가업체 수는 중국이 105개사(36.5%)로 전체의 1/3가량을 차지했으며, 그 뒤로 케냐 56개사(19.4%), 터키 23개사(7.9%), 이집트 22개사(7.6%), 인도 21개사(7.3%) 등의 순이었음. 한국과 일본 업체가 각각 1개씩 참여한 것에 비해 중국 참여업체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는 케냐 및 아프리카 건설시장 내에서 중국이 가지는 영향력을 여실히 보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