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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경제·통상 동향(2.14.-3.14.)

에티오피아 주 에티오피아 대한민국 대사관 2022/04/06

1. 2021/22 회계연도 7개월간 세수 1,976억 비르(약 38억불) 달성

ㅇ 에티오피아 국세부는 2.14(월) 2021/22 회계연도(21.7월~22.6월) 지난 7개월간 세수가 1,967억 비르(약 38억불)를 돌파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수치라고 발표함.
- 구체적으로는 △내국세 1,186억비르(약 23억불), △관세 781억 비르(약 15억불)를 징수함.
- 이는 2021.7월 발표한 7개월 목표치(2,128억 비르, 약 41억불)의 92.4%이며, Lake Ayalew 국세부 장관은 내전 및 코로나19 등의 상황을 감안하였을 때 훌륭한 성과라고 평가함.

ㅇ 에 국세부는 2021/22 회계연도 1년간 총 3,600억 비르(약 70억불)의 세수를 목표로 설정하였음.

2. 2021/22 회계연도 상반기 6개월간 FDI 23% 증가 

ㅇ Abiy Ahmed 에티오피아 총리는 2.22(화) 국회에서 2021/22 회계연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고 밝힘.
- Abiy 총리는 동 기간 FDI로 16.3억불을 유치하였으나, 이는 에티오피아의 투자유치 역량에 비하면 미흡한 수치라고 평가함.

ㅇ Abiy 총리는 △지열 △태양열 △수력 발전 등 에너지 분야가 가진 투자 잠재력을 언급하는 한편, FDI 증진을 위해 향후 무역 시스템 개선 및 현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함.

3. 에티오피아항공, 2021/22 회계연도 상반기 매출액 1,182억 비르(약 23억불) 달성

ㅇ 에티오피아항공은 2021/22 회계연도 상반기에 매출액 1,182억 비르(약 23억불)를 기록하여, 당초 목표치를 13% 초과달성 했다고 발표함.
- 내전 및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객수요가 감소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객기 25%를 신속히 화물기로 전환해 백신 수송에 이용하는 전략 등을 통해 정부지원 없이 동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함.

ㅇ Ahmed Shide 재무부장관은 3.1(화) 개최된 실적보고회에서 에티오피아항공의 경영관련, △화물운송 전환 △재무분석 △위기관리 등이 시의적절하게 이루어진 점을 언급하며 항공사측의 유연한 대응을 높이 평가함.

4. 2021/22 회계연도 7개월간 커피 수출액 6.58억불 기록

ㅇ 2.16(수) 에티오피아 커피·차 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2021/22 회계연도 첫 7개월간 총 169,748톤에 달하는 △커피, △차, △향신료가 수출되었으며, 이를 통해 약 6.58억불의 수출액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수치를 기록함.
-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치한 것은 커피로, 지난 7개월간 총 162,818톤의 커피를 수출하여 6.45억불의 수출액을 달성함.
- 수출액 증가의 원인으로는 △원두 가격 상승 △커피 생산성 향상 △원두 관리시스템 개선 등이 있음.

ㅇ 주요 커피 수출대상국은 △독일(39,579톤, 24%) △사우디아라비아(24,563톤, 15%) △일본(17,239톤, 11%)이 있으며, 그 외 벨기에, 미국, 한국, 이탈리아, 중국, 프랑스, 대만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고 함.

5. 에티오피아, 전력수출량을 전체 생산량의 10%로 제한 계획

ㅇ 에티오피아 정부는 3.5(토) 국내 전력 사용량 증가 및 국제 전력가격 하락 추이에 따라 에티오피아 전력 수출량을 전체 전력 생산량의 10%로 제한한다고 발표함.
- 동 발표에 따라, 에티오피아전력청(EEP)은 수단의 1,200MW 전력 수출 요청에 대해 1/6 수준인 200MW만이 제공 가능하다고 밝힘.
- 다만, 에티오피아 수자원에너지부 관계자는 향후 에티오피아 르네상스댐(GERD) 발전기 가동이 본격화되면 내수 전력수요를 충분히 충당할 수 있고, 현재 케냐 및 수단과의 송전선로* 건설에 대해서도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수출 상한선이 지속 유지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함.
* 에티오피아는 세계은행(WB) 및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의 자금 지원을 통해 케냐, 지부티, 수단과 전력 수출을 위한 송전선로를 확장하고 있음
- 3.10(목) 에티오피아 외교부는 GERD 건설이 완료될 경우 5,000MW 이상의 전력 생산이 가능해지며, 수단에 대한 전력수출 또한 1,000MW 규모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함.
※ GERD 건설은 현재 84% 완료되었으며, 지난 2.20. 발전기 13기 중 1기의 가동을 개시하여 375MW 초기 생산에 성공함.

ㅇ 한편, 에티오피아 전력 수출액은 △2018/19 회계연도 5,600만불 △2019/20 회계연도 6,640만불 △2020/21 회계연도 9,050만불로 매년 큰 폭 증가 중이며, 지난 3년여 간 전력 수출량은 9억6,800KWh에서 16억KWh으로 약 6억KWh 증가하였음.

6. 에티오피아 보건부, 향후 4년 내 의약품 수입량 절반 이상 감축 계획

ㅇ 에티오피아 보건부는 의약품 수입량을 향후 4년 내에 절반 이상 감축하고, 이를 국산 의약품으로 대체함으로써 수입 의약품 의존도를 줄여나가고자 한다고 3.10(목) 발표함.
- Lia Taddess 에티오피아 보건부장관은 3.9(수) Kilinto 산업단지 내 Glocare Pharma社(인도 제약회사)의 공장 개소를 축하하면서, 의약분야에 특화된 동 산업단지가 향후 의약품 수입량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함.
※ Glocare Pharma社는 동 단지에서 생산된 의약품의 80%를 에티오피아 내수시장에 공급하고, 나머지 20%는 해외시장에 수출할 계획
- 또한 Lia 장관은 제약산업을 위한 더 나은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에티오피아를 제약 허브로 만들고자 한다고 함.

7. 에티오피아 산업단지개발공사, 2030년까지 일자리 72만개 창출 계획

ㅇ 에티오피아 산업단지개발공사(IPDC)는 △산업단지 조성 △산업단지 투자유치 등을 통해 2030년까지 72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3.8(화) 발표함.
- Sandokan Debebe IPDC CEO는 현재 △소말리 주 △오로미아 주 △감벨라 주 등에 산업단지 건설을 위한 부지를 마련하였으며, 이어서 재원 및 투자자 확보를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함.
- 또한, IPDC의 20개년 부지활용계획에 따르면, 향후 에티오피아에 100개 이상의 산업단지를 건설할 가능성도 있다고 함.

ㅇ 한편, 에티오피아에는 현재까지 총 13개의 산업단지가 건설되어 약 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부지 대다수는 섬유업체에 할당되어 그간 외화 수익 획득에 기여해 옴.

8. 유엔 식량농업기구, 에티오피아 농업 분야 디지털 전환 사업 개시

ㅇ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2.24(목) 에티오피아 농업 생산성 개선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로 「Global Network of Digital Agriculture Innovation Hubs」를 출범하였다고 밝힘.
- 동 프로젝트는 FAO 및 에티오피아 농업부, 재무부 간의 협력사업으로, △농식품 분야 디지털 전환 △농업 생산성 증대 △기후변화 위험요인 대응 △농촌 경제 다변화 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향후 3년간 진행될 예정임.

ㅇ 동 프로젝트에는 FAO의 펀딩 메커니즘인 「Flexible Multi-Partner Mechanism」을 통해 21만불이 할당되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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