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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경제·통상 동향(22.3.15~22.4.22)

에티오피아 주 에티오피아 대한민국 대사관 2022/05/10

1. 에티오피아 공기업, 2021/22 회계연도 상반기 매출 2,713억 비르(약 53억불) 달성

ㅇ 에티오피아 공기업지주관리청(PEHAA)*은 2021/22 회계연도(21.7월~22.6월) 상반기 에티오피아 공기업 총매출이 2,713억 비르(약 53억불)를 돌파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수치라고 발표함.
* PEHAA(Public Enterprise Holding and Administration Agency)는 △Ethiopian Electric Power, △Ethiopian Electric Utility, △Railyway Corporation, △Ethio Engineering Group, △Chemical Industry Corporation, △Construction Works Groups, △Sugar Corporation 등 7개의 보유·운영 중
- 동 매출액 달성에 기여한 비중은 각각 △교통 및 물류(56.2%) △금융(23.4%) △통신 서비스(10.4%) 등이며, 총 520억 비르(약 10억불)의 수익이 발생함.

ㅇ 그밖에, PEHAA는 동 기간 12,66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3억8천만불을 사회공헌 활동에 투자하였다고 함.

2. 에티오피아 LAMC, 국영기업 부채 273억 비르(약 5.3억불) 해결

ㅇ 에티오피아 자산관리공사(LAMC)*는 지난 6개월간 에티오피아 국영기업 부채 총 273억 비르(약 5.3억불)를 상환하였으며, 구체적으로는 △Ethiopian Sugar Corporation 139.8억 비르(약 2.7억불) △Ethiopian Chemical Corporation 133억 비르(약 2.6억불)를 상환하였다고 밝힘.
* LAMC(Liability and Asset Management Company)는 에티오피아 재정부 산하 기관으로 국영기업의 재정 안정성 향상을 위해 2021.2월 설립됨.
- 이는 LAMC가 △Ethio-Engineering Group △Ethiopian Electric Utility △Chemical Industry Corporation 등의 부채 350억 비르(약 6.8억불)를 상환한지 6개월만에 이루어짐.

ㅇ LAMC는 현재까지 국영기업의 부채 약 5천억 비르(약 97억불)를 승계하였으며, 이 중 620억 비르(약 12억불)를 상환했다고 함.
- 공기업지주관리청(PEHAA)은 LAMC의 부채 흡수로 인해 공기업의 재정건전성이 개선되어, 이들 기업의 신규 대출 실행이 가능해졌다고 함.

3. 에티오피아 국립은행, 외환보유고 16억불 확보

ㅇ 에티오피아 국립은행(NBE)이 지난 3.26 에티오피아 하원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12.31. 기준 에티오피아의 외환보유액은 16억불로, 이는 약 1.3개월분의 수입결제금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함.
- 동 보고서에 따르면 에티오피아의 외환보유액은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이에 상응하는 수입결제금 또한 △2.4개월분(2020.9월) △2.2개월분(2021.6월) △1.7개월분(2021.9월)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함.
- 에티오피아 상업은행(CBE)의 경우 2021.7월 10억불 상당의 신용장 발행을 마지막으로 추가 신용장 발행이 없었으며, 향후 에티오피아 외환보유액 확보 상황에 따라 신용장 발행을 결정할 것이라고 함.
- 한편, NBE는 외환보유액 및 수입결제금 등의 수치보다는 외환적자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외환 공출량 확대 △수입 우선순위 재지정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함.

4. 에티오피아 국립은행, 수출용 화훼류 대상 최저가격 규정 도입

ㅇ 에티오피아 국립은행(NBE)은 4.1(금)부터 수출용 화훼류에 최저가격을 도입하는 규정을 시행하면서, 동 규정에 따라 공시 최저가격 이하로는 화훼류 수출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발표함.
- Fikadu Digafe NBE 부총재는 에티오피아 수출실적 제고 및 외환 부족 현상 완화를 위해 동 규정을 도입하였다고 하고, 다른 상품들에 대해서도 유사한 규정을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함.

ㅇ 에티오피아 원예생산자수출협회(EHPEA)는 동 규정 도입에 따라 화훼류 최저가격이 인상되어 향후 수출계약 체결이 어려워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함.

5. 에티오피아, 내수 시장 안정화 위해 3개월 내 식용유 1억5천만 리터 수입 계획

ㅇ 에티오피아 재무부는 3.16(수) 내수 시장 안정화를 위한 방안으로 3개월 내 식용유 1억5천만 리터를 수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Ahmed Shide 에티오피아 재무부장관은 그 일환으로 3월 중순 식용유 12.5백만 리터의 수입을 시작했다고 함.
- 또한, Ahmed 장관은 최근 에티오피아 정부가 식용유 제품에 대한 세금을 인하한바, 그 결과 최소 237억 비르(약 5억불)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함.

6. TMGO, 외국계 광업회사 2곳과 1억불 규모 지열 발전소 건설 계약 체결

ㅇ 에티오피아 민간 전력생산회사 Tulu Moye Geotherm Operation(TMGO)社는 3.30(수) △일본의 Mitsubishi Corporation社 및 △중국의 SEPCOIII Electric Power Construction Corporation社 컨소시엄과 1억불 상당의 지열 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하였음.
* TMGO社는 △Meridiam(프랑스 투자사) 및 △Reykjavik Geothermal(아이슬란드 지열발전회사)의 합작 투자로 설립된 에티오피아 민간 전력생산회사로, 지난 2017.12월 에티오피아전력청(EEP)와 전력 매매 계약을 체결함.
※ TMGO社는 지난 2019.4월 오로미아 주 Iteya 지역에 지열 발전소 건설을 위해 국제 입찰을 실시한바 있음.
- TMGO社는 컨소시엄과 체결한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계약에 따라, 2022.9월부터 오로미아 주 Iteya 지역에 지열 발전소 건설을 시작, 2024.12월부터 EEP에 50MW의 전력을 공급코자 한다고 함.

ㅇ 에티오피아 광물부 관계자는 동 프로젝트가 에티오피아 전력 부문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면서, 정부 또는 민간에 의한 지열자원 개발이 에티오피아의 전력공급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함.

7. 에티오피아 재무부, Ethio Telecom(통신회사) 부분 민영화 계획 연기

ㅇ 에티오피아 재무부는 3.18(금)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상황을 고려, Ethio Telecom의 부분 민영화 계획을 연기한다고 발표함.
※ 에티오피아 정부는 Ethio Telecom의 운영, 인프라 관리, 차세대 기술 수용 측면에서 모범 사례를 도입하고자, 지난 9월 지분 40%를 매각하는 부분 민영화 계획을 발표하고 제안요청서를 발행한 바 있음.
- 재무부는 또한 에티오피아 정부가 여전히 민영화 작업에 전념하고 있으며, 민영화에 관심을 표명한 기업들과 함께 적절한 시점에 절차에 다시 돌입하기를 바란다고 함.

ㅇ 에티오피아 정부는 2030년까지 산업화된 저중소득국가(low-middle-income country)로의 전환을 목표로 지난 9월부터 독자적 경제개혁을 단행, Ethio Telecom을 비롯한 공기업 민영화를 추진해옴.
- 또한, 에티오피아 정부는 공기업 경쟁력 개선 및 경제 개방의 연장선에서 지난 7월 Safaricom(케냐 통신회사) 컨소시엄에 통신사업자 허가를 발행하기도 하였음.

8. Safaricom, 에티오피아 전력공사(EEU)와 통신 인프라 임대 계약 체결

ㅇ 케냐 통신회사 Safaricom은 3.21(월) 에티오피아 전력공사(Ethiopian Elctric Utility, EEU)와 통신 인프라 사용 임대계약을 체결, 2025년까지 광케이블 설치를 위한 전신주 임대에 합의하였다고 발표함.
- 동 임대계약을 통해 Safaricom은 에티오피아 내 통신 서비스를 근시일 내 개시, △음성 △데이터 △화상회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함.

ㅇ EEU는 동 계약으로 발생한 수익은 에티오피아 전력청(Ethiopian Electric Power EEP)의 전신주 복구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함.

9. 에티오피아, Mastercard社· 상업은행과 정부 e-서비스 포털 결제 시스템 제휴

ㅇ 에티오피아 혁신기술부는 4.1(금) 정부 e-서비스 포털 서비스 이용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Mastercard社와 에티오피아 상업은행간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함.
- 동 제휴를 통해 Mastercard社의 결제 서비스(MPGS) 인프라를 상업은행과 통합, 정부 서비스에 대한 결제금액을 징수할 예정임.

ㅇ Belete Molla 혁신기술부 장관은 동 제휴가 에티오피아 정부의 디지털 전환 계획(Digital Ethiopia 2025)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하면서, 에티오피아 내 혁신기술의 보급을 위해서는 디지털 결제 방식의 도입이 중요하다고 언급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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