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케냐 주간 정세동향 (6.26.-7.2.)_정치
케냐 주케냐 대한민국대사관 2023/07/18
<정치동향>
가. 야당연합(Azimio), 2023 재정법 반대 시위 계획 발표
ㅇ 야당연합 오딩가(Raila Odinga) 대표, 2023.7.7.(금) 나이로비에서 동 재정법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개최할 예정이며 납세거부를 포함하는 전국적인 시민불복종 운동을 주도하고 여당과의 협상에서도 탈퇴하겠다고 발표(6.27.)
※ 1990.7.7. 케냐 국민들은 일당체제에 반대하며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실시하였으며 이후 모이(Daniel arap Moi) 前대통령은 1992.12월 다당제 아래 최초의 총선 실시. 동 사건을 계기로 매년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Saba Saba Day 행사 개최(Saba는 스와힐리어로 숫자 7을 의미)
- 오딩가 대표는 2023 재정법이 여당(Kenya Kwanza)의 수적우위를 바탕으로 일방적으로 통과되었으며, 일반 국민들에 대해 ‘징벌적이고 불공정(punitive and unjust)’하다고 지적하고, 그동안 중단되었던 반정부 시위 재개 계획 언급
- 한편, 야당 소속 상원의원(Okiya Omtatah) 및 6인이 재정법 일부 조항을 삭제해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함에 따라 고등법원은 6.30.(금) 재정법 시행을 유예할 것을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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