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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이슈트렌드] 라오스-중국, 정당 간 외교로 전략적 협력 심화

라오스 김형석 EC21R&C 연구원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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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공산당 고위급 대표단의 연쇄 방문

o 12월 왕후닝 주석의 라오스 공식 방문 및 건국 기념행사 참석

 - 왕후닝(Wang Huning)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은 2025년 12월 1-3일 라오스를 공식 방문하여 라오스 인민민주공화국 건국 50주년 기념식 및 군사 퍼레이드에 참석함. 방문 기간 통룬 시술릿(Thongloun Sisoulith) 라오스 인민혁명당 총서기 겸 대통령, 손싸이 시판돈(Sonexay Siphandone) 총리, 사이솜폰 퐁비한(Saysomphone Phomvihane) 국회의장 등 주요 인사와 개별 면담을 가짐.

 - 왕 주석은 무명용사묘 헌화, 비엔티안역 시찰, 중국-라오스 철도 개통 4주년 기념식 참석 등을 통해 양국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함. 이번 방문은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와 라오스 정부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양국 관계가 역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음을 상징하는 것으로 평가됨.

o 셰춘타오 중국 중앙당교 부총장의 라오스·캄보디아 순방으로 당 對 당 외교 강화

 - 셰춘타오(Xie Chuntao) 중국 공산당 중앙당교(국가행정학원) 부총장은 12월 22-26일 캄보디아 인민당과 라오스 인민혁명당의 초청으로 양국을 순방함. 12월 24일 퉁룬 라오스 대통령은 대통령궁에서 중국 대표단을 접견하였으며, 양당·양국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높이 평가함.

 - 셰 부총장은 방문 기간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의 내용을 공유하고, 라오스 고위 관료들과 업무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루앙프라방(Luang Prabang)주를 방문하여 지방 지도자들과 면담함. 캄보디아에서는 훈 센(Hun Sen) 상원의장과 면담하며 당 정책 발전 방향을 공유함.

☐ '공동운명체' 구축 및 상호 핵심 이익 지지 합의

o 라오스 지도부의 중국 발전 모델 평가 및 협력 심화 의지 표명

 - 퉁룬 대통령은 양당·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평가하며, 라오스-중국 공동운명체 구축 마스터플랜*의 이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또한, 중국의 발전 경험이 라오스에 귀중한 교훈을 제공한다고 평가하며, 중국 공산당 20기 4중 전회 성과 내용 공유에 사의를 표명함.

     * 라오스와 중국이 정치/안보/경제 등 전략을 장기적으로 결속해 공동의 발전 경로와 외교적 이해를 공유하겠다는 전략적 파트너십 선언

 - 퉁룬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역사상 최상의 수준에 있으며, 중국과의 협력이 라오스 국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가져왔다고 언급함. 또한, 라오스는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동지, 좋은 파트너'라는 '4대 우호(Four Goods)' 원칙에 기반한 ‘라오스-중국 포괄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을 약속함.

o 대만 문제 등 핵심 이익 상호 지지 및 거버넌스 경험 교류 확대

 - 왕후닝 주석은 중국이 대만 문제를 포함한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에서 라오스와 상호 확고한 지지를 계속할 의지가 있다고 밝힘. 중국은 높은 수준의 중국-라오스 공동운명체 구축을 가속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함.

 - 퉁룬 대통령은 라오스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며,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어떠한 잘못된 발언이나 행동에도 단호히 반대한다고 천명함. 양국은 당 거버넌스 경험 교류를 심화하고 각자의 사회주의 발전 경로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함.

☐ 실질 협력 성과 점검 및 다층적 교류 확대

o 중국-라오스 철도 4주년 기념 및 인프라 협력 성과 확인

 - 왕후닝 주석은 12월 2일 비엔티안역을 시찰하고 중국-라오스 철도 개통 4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양국 간 대표적 인프라 협력 사업의 성과를 점검함. 중국-라오스 철도는 2021년 12월 개통 이후 라오스 경제 발전과 지역 연결성 강화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 손싸이 총리는 라오스가 중국의 핵심 이익 수호를 확고히 지지하며, 높은 수준의 라오스-중국 공동운명체 구축을 위해 전방위적이고 호혜적인 협력을 강화할 의지를 표명함. 아울러,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 아래 중국-라오스 포괄적 전략 협력이 꾸준히 진전되고 있다고 평가함.

o  입법·문화·인적 교류 확대 및 2026년 외교 관계 수립 65주년 준비

 - 사이솜폰 라오스 국회의장은 라오스-중국 공동운명체가 괄목할 만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하며, 라오스가 중국과의 의회 협력을 강화하여 양국 우호와 실질 협력을 더욱 진전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힘. 왕 주석은 2026년 양국 수교 65주년이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을 심화하고 각국의 사회주의 현대화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기회라고 강조함. 

 - 신라봉 쿠타파이툰(Sinlavong Khoutphaythoune) 라오스 민족전선 중앙위원회 의장은 중국의 거버넌스 경험을 배우고자 하며, 라오스 민족전선이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와 협력·교류를 강화하여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언급함. 셰춘타오 부총장은 양국 정상 간 중요 합의를 이행하고, 2026년 초 예정된 라오스 인민혁명당 제12차 전국대표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중국-라오스 공동운명체 구축에 적극 기여할 것을 약속함.

< 감수 : 윤진표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

* 참고자료
China’s Diplomacy in the New Era, CPC delegation visits Cambodia, Laos, 2025.12.28
The Star, Communist Party of China delegation visits Laos and Cambodia, 2025.12.27
Lao News Agency, Chinese Communist Party Delegation Visits Laos to Strengthen Strategic Ties, 2025.12.25
The National Committee of the Chinese People’s Political Consultative COnference, Wang Huning pays official visit to Laos, 202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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