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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가나의 1000 프로젝트

가나 BusinessDay 2015/03/17

General Electric사와 Endeavor Energy, 그리고 이들의 협력사인 Eranove와 Sage Petroleum 사(社)는 Shell 사(社)와 주요 공급 거래조건 사항에 동의했으며, 가나의 1000프로젝트에 대한 액화천연가스(LNG)의 장기적 공급을 위한 독점적 SPA협상에 착수했다. 가나 1000 프로젝트는 1300MW의 전기 제공을 목표로 하는 가스-전력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가나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가장 큰 전력 단지로 기능할 것이며, 현재 경유로 생산하는 전력과 비교했을 때 약 35% 가량 비용 절감과 동시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00MW의 전력은 현재 가나의 총 생산 전력이 2000MW로, 현재 가나 전력량의 50%를 추가적으로 생산하게 되는 셈이다. 가나의 1000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는 2016년에 완료되어 약 125MW의 전력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018년까지는 750MW의 전력을, 그리고 5년 이내에 1300MW의 전력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최근 가나의 심각한 전력난이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에 따라, 가나 정부는 다양한 전력 매입 계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 1000 프로젝트도 그 중의 하나이다. 최근 가나 경제의 악화와 예산 부족 등으로 인해 프로젝트 완료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었으나, GE사가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담당하며 프로젝트 완료를 위한 단계를 밟아가고 있는 중이다.

 


윤서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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