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이집트이 압델 파타 알시시(Abdel Fattah Al-Sisi) 대통령과 에티오피아의 무라투 테스홈(Mulatu Teshome) 대통령은 24일 정상회담을 갖고, 신뢰 구축과 호혜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의 새 장을 열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은 양국이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알시시 대통령은 23일 하루툼(Khartoum)에서 체결한 조약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이 조약이 기본적인 원칙을 적용하는 방법을 더 명확히 하고, 댐과 관련된 의심을 없애는 더 상세한 합의가 필요한 하나의 단계라고 말했다. 테스홈 대통령은 댐 하류 국가들의 수자원 감소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재확인했다. 이는 이집트가 여러 차례 우려했던 부분이다. 알시시 대통령은 3개 국가의 미래 세대간 협력, 안보, 신뢰에 관한 합의에 '선의의 의도'가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테스홈 대통령은 이집트 기업인들이 에티오피아에 대한 투자와 무역 활동을 확대해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