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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알제리 방문과 몇 가지 의문점

알제리 El Watan 2015/06/15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2012년 국빈 방문한 이후 3년 만에 다시 알제리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현재 급격히 가까워지는 양국 간의 경제교류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고 하지만 경제사절단을 특별히 대동하지는 않고 있다. 이번 방문의 중요성은 알제리-프랑스 간 지역 현안에 대한 공조의 필요성이 가장 중요해 보인다. 특히 최근 이슬람국가(IS)의 확산에 따라 리비아, 튀니지에서 발생하는 테러에 대해 양국의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 하지만 양국 간 늘 상존하고 있는 과거사 문제에 대한 사과 없이 알제리 영토에서 프랑스가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프랑스는 알제리를 132년(1830~1962) 지배했지만, 과거 식민지배에 대해 명확한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다른 하나는 부테플리카 대통령 이후 후계자 문제에 프랑스가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의심케 한다. 현재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중병으로 대중 앞에 노되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임기대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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