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알제리 법원, 시위 도중 베르베르인 상징 깃발 흔든 22명에 유죄 판결
알제리 Middle East Monitor, CGTN 2019/11/18
□ 11월 12일 알제리 정부가 반정부 시위 도중 알제리 국기와 베르베르(Berber)족을 상징하는 깃발을 흔든 시위대 22명에게 “국가의 통일성”을 훼손했다는 이유로 최대 1년의 징역형을 선고함.
□ 한편 법원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다른 시위대 20명에 대한 최종 판결을 18일로 연기함. 이에 대해 사이드 살히(Said Salhi) 알제리인권보호연맹(LADDH) 부대표는 법원의 이번 판결을 비판하며 항소할 것이라고 밝힘.
□ 알제리에는 동부 카빌리(Kabylie) 지역을 중심으로 약 1,000만 명의 베르베르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2002년에는 베르베르인들의 언어인 타마직(Tamazight)어가 아랍어와 함께 알제리 공용어로 지정된 바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알제리 선관위, 12월 대선 후보 23명으로 최종 확정 | 2019-10-30 |
---|---|---|
다음글 | [포토] 알제리 대선 후보를 지지하며 행진하는 알제 시민들 | 2019-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