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짐바브웨, 러시아 다이아몬드 생산 업체와 협력 계약 체결
짐바브웨 Allafrica, Mining Weekly 2020/07/29
□ 짐바브웨 정부가 국영 다이아몬드 생산 기업인 짐바브웨 통합다이아몬드(ZCDC, Zimbabwe Consolidated Diamond Company)사를 통해 러시아의 다이아몬드 기업인 알로사(Alrosa)와 다이아몬드 85만여 캐럿을 생산하는 4억 5,000만 달러(한화 약 5,397억 7,500만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함.
- 이를 통해 짐바브웨는 다이아몬드 판매 수입을 2023년까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995억 원)로 늘릴 계획임.
- 그동안 ZCDC는 시야즈와(Chiadzwa) 광산을 유일하게 채광하던 기업이었으나, 이후 알로사(Alrosa)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다이아몬드 탐사, 채광, 판매 등의 전 유통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함.
- 알로사는 시야즈와 이외에도 마니칼랜드(Manicaland) 등 짐바브웨 전역에 있는 광산 15곳에서 채광을 추진하고 있음.
- 중국의 광물 업체인 안진(Anjin) 또한 ZCDC를 통해 시야즈와 광산의 채광 라이선스를 획득했음.
□ 윈스턴 치탄도(Winston Chitando) 짐바브웨 광업개발부 장관은 이번 계약을 통해 다이아몬드 생산량을 늘려 ZCDC의 자본 구조를 재편할 것이라고 밝힘.
- 치탄도 장관은 ZCDC가 다이아몬드 생산을 위한 5개년 계획을 마련했으며, 이외에도 안진과 알로사 등 해외 기업과도 협력해 다이아몬드를 생산할 것이라고 설명함.
□ 한편 알로사는 2020~2022년에 짐바브웨의 채광 산업에 1,200만 달러(한화 약 143억 9,400만 원)릍 투자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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