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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짐바브웨 정부, 유명 작가인 치치 단가렘바 체포

짐바브웨 Allafrica, The Guardian 2020/08/05


□ 7월 31일 짐바브웨의 유명 작가인 치치 단가렘바(Tsitsi Dangarembga)가 짐바브웨 보로데일(Borrowdale)에서 시위를 진행하다가 당국에 체포됨.
- 당시 단가렘바는 2주 전 하라레(Harare)에서 체포된 현지 언론인인 호프웰 친오노(Hopewell Chin'ono)의 석방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플래카드를 들고 있었음.
- 단가렘바 뿐만 아니라 수많은 시민과 야당 대표 및 시민단체들이 정부의 부패와 실정을 비판하는 시위를 벌이다가 체포됨.
- 단가렘바의 체포 사유는 폭력을 조장하고 코로나19 대응 보건 수칙을 어겼다는 것으로 알려짐.

□ 단가렘바의 체포 소식이 전해지자 그녀의 석방을 요구하는 국제 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졌음.
- 유럽연합 짐바브웨 대표부는 트위터를 통해 단가렘바를 비롯해 평화 시위를 진행하던 시민들이 즉각 석방되어야 한다고 밝혔음.
- 뮤지 메이메인(Mmusi Maimane)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동맹(Democratic Alliance) 대표 또한 이와 관련해 에머슨 음낭가과(Emmerson Mnangagwa) 짐바브웨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난함.
- 국제엠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는 반정부 활동가와 인권 운동가를 대상으로 한 짐바브웨의 국가 권력 공격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경고함.

□ 이후 단가렘바는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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