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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국경없는기자회, 알제리 정부에 언론의 자유 탄압하지 말 것을 촉구

알제리 ALJAZEERA, ALLAFRICA 2020/09/01


□ 국경없는기자회(RSF, Reporters Without Borders)가 알제리 정부에게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는 대신 자유와 법을 준수할 것을 촉구함.
- 앞서 8월 10일 알제리의 언론인인 칼리드 드라레니(Khaled Drareni)는 알제리 정부로부터 징역 3년형과 5만 디나르(한화 약 46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음.
-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드라레니는 비무장 집회를 주최하고 국가 안보를 위협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음.
- 특히 히락(Hirak) 시위에 대한 그의 언론 보도가 당국의 심기를 건드린 것으로 알려짐.

□ 크리스토프 들루아르(Christophe Deloire) 국경없는기자회 사무총장은 오는 9월 진행될 드라레니 사건에 대한 항소심이 알제리에서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게 할 기회라고 강조함.
- 드라레니가 유죄 판결을 받은 이후 알제리 정부가 국내 독립 언론인에 대한 탄압 의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알제리의 언론 자유는 급격하게 훼손되고 있음.
- 일례로 현지 일간지인 르프로빈셜(Le Provincial)의 편집장 무스타파 벤자마(Mustapha Bendjama)는 2019년 일어난 히락 시위에 대한 기사를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한 혐의로 최소 3년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 현재 알제리는 국경없는기자회가 발표한 2020년 세계언론자유지수(World Press Freedom Index)에서 180개국 중 최하위권인 146위를 차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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