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짐바브웨 야권, 음낭가과 대통령의 권력 집중 시도 비판
짐바브웨 AllAfrica, Al Jazeera 2021/05/17
☐ 러브모어 마두쿠(Lovemore Madhuku) 짐바브웨 국립헌법협회(National Constitutional Assembly) 협회장이 에머슨 음낭가과(Emmerson Mnangagwa) 짐바브웨 대통령을 비판함.
- 마두쿠 협회장은 음낭가과 대통령을 무가베(Mugabe) 전 대통령에 비교하며 음낭가과 대통령의 권력 추구 행보를 비판함.
- 5월 초 국회에서 헌법수정안 2번이 통과되었으며 아프리카 언론사 올아프리카(AllAfrica)는 정계 인사들이 헌법수정안 2번 통과에 우려를 표명하였다고 보도함.
☐ 헌법수정안 2번은 행정과 사법 분야에서 대통령의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임.
- 헌법수정안 2번은 향후 대통령 선거에서 러닝메이트 조항의 강제성을 제거함.
- 헌법수정안 2번은 판사 임용에서 공청회 과정을 삭제하고 대통령이 직접 판사를 임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함.
- 또한 헌법수정안 2번은 판사의 임기가 정년퇴직 연령인 70살을 초과할 수 있도록 확대함.
☐ 마두쿠 협회장은 음낭가과 대통령이 무가베 전 대통령보다 더 노골적으로 개인의 권력 독점을 추구한다고 비판함.
- 마두쿠 협회장에 따르면 음낭가과 대통령의 행보는 대통령직이 아닌 음낭가과 대통령 본인에게 권력을 집증하기 위한 시도임.
- 마두쿠 협회장은 짐바브웨 시민들에게 음낭가과 대통령이 소속된 집권당 자누(Zanu-PF)당에 대한 비판 여론을 조성하도록 촉구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짐바브웨 국립통계청, 인플레이션 수치 해석에 대한 설명 공개 | 2021-05-14 |
---|---|---|
다음글 | IMF, 짐바브웨에 자금 지원 불가 발표 | 2021-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