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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나이지리아-니제르 간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MOU 체결
알제리 DW, Reuters 2022/08/01
☐ 알제리-니제르-나이지리아는 4,000km에 달하는 사하라 횡단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하였음.
- 해당 양해각서는 2022년 7월 28일 목요일 체결되었음.
- 가스파이프는 나이지리아 및 서아프리카로부터 니제르 및 사하라 사막을 거쳐 알제리를 통과하여 가스를 수송하고자 계획되었음.
☐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에 필요한 예산은 총 130억 달러(한화 약 16조 9,455억 원) 규모로 추산되며, 연간 300억 입방미터의 가스를 수송할 계획임.
- 서아프리카산 가스가 수송되면 지중해 횡단 파이스라인으로 이어져 유럽에서 직접 가스를 펌핑하거나, 액화천연가스용 탱커에 적재되어 수출될 예정임.
- 해당 가스파이프를 건설하는 계획은 약 40년 전에 처음 제안되었으나 지속적으로 지연되었음.
☐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천연가스 수입처의 다변화를 꾀하기 시작하면서 아프리카 가스파이프 건설이 현실화되었음.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유럽연합이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를 시작하면서 기존의 러시아산 가스 수요를 다른 곳에서 충당해야 하는 상황임.
- 알제리-니제르 간 정치적 긴장 상황이 완화되면서 2021년부터 다시 가스파이프 건설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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