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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란, 이슬람 복식 규정 위반한 모든 여성 처벌할 것

이란 Daily Mail, Arab News 2023/03/08

☐ 3월 6일 이란 최고법관은 이슬람 복식 규정을 위반한 모든 여성들이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발언함.
- 골람-호세인 모흐세니-에제이(Gholam-Hossein Mohseni-Ejei) 이란 최고법관은 히잡을 벗는 것이 곧 이슬람 공화국과 공화국 가치에 적대감을 표출하는 것이라고 언급함.
- 또한 에제이 최고법관은 사법부와 행정부가 협조하여 공공질서를 해치고 적과 협력하는 사람들을 처벌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덧붙임.

☐ 2022년 이슬람 복식 규정을 따르지 않은 여성이 경찰 구금 중 사망하면서 촉발된 전국적인 시위가 반정부시위로 확대되어 이어지고 있음.
- 2022년 9월 쿠르드족 여성 마사 아미니(Mahsa Amini)가 복장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조사를 받던 중 사망한 사건으로 이란에서는 개국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시위가 발생함. 
- 그러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Ayatollah Ali Khamene) 이란 최고 지도자는 시위대를 강력히 진압하라고 명령하였고, 수 백명의 시위 참가자들이 무력 진압 과정에서 사망하고 수천 명이 구금되었음.

☐ 이란 외무부 장관은 현재 이란의 이슈는 히잡이 아니며, 시위는 외부 세력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함. 
-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Hossein Amir-Adollahian) 이란 외무부 장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여성들은 법의 틀 내에서 필요한 모든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주장함. 
- 또한 현재 시위가 폭력적으로 변질된 것은 서방의 개입 때문이며, 이란 경찰과 보안군은 시위 진압을 위해 무력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덧붙임.
- 한편 SNS에는 아미르 압돌라히안 장관이 유엔(UN) 회의에서 인권에 관란 연설을 시작하자 수십 명의 외교관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퇴장하는 영상이 공유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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