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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가나, 생활 물가 상승으로 2023년 경제 발전 저하 우려

가나 GhanaWeb, Pulse 2023/04/10

☐ 세계은행(World Bank)이 2023년 4월 발표한 아프리카 펄스 보고서(Apri 2023 Africa Pulse Report)에 따르면 가나 경제는 세디화의 급격한 가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세계은행은 보고서에서 세디화 약세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공공 부채 상환액이 증가하여 정부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국제 자본 시장에 대한 접근 또한 제한되어 정부 재정의 소비 여력도 감소했다고 밝힘.
- 한편 가나의 제조업 기업과 소비자 신뢰지수(CCI)는 2022년 말 하락세를 보였으나,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점차 회복되어 2023년 2월 50.2점을 기록하며 경제 활동이 확장될 것임을 시사하였음.

☐ 가나 은행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2021년 12월 14.5%에서 2023년 3월 29.5%로 1,500bp(basis point, 1bp=0.01%p) 인상함.
- 세계은행 보고서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이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극심한 식품 가격 인플레이션을 경험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각 국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지적함.
- 그러나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금리 인상이 스테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됨.

☐ 보고서에 따르면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경제 활동 회복은 국가별로 다양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음.
- 세계은행은 수단, 나이지리아, 앙골라, 에티오피아는 장기 평균 성장률에 비해 2022년 성장률이 저조했다고 밝혔으며, 콩고민주공화국은 2023년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가 될 것으로 예측함.
- 2022년 11월 가나 재무장관 켄 오포리 아타(Ken Ofori-Atta)는 2023년 예산 발표에서 경제가 2023년에 2.8% 성장할 것으로 낙관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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