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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피치, 케냐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
케냐 All Africa, Zawya 2023/07/25
☐ 국제신용평가사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 케냐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
- 피치는 7월 20일 케냐의 장기외화표시채권발행자등급(IDR, Issuer Default Rating)을 'B'로 하향 조정함
- 피치는 케냐의 IDR 하향 조정이 높은 자금 조달 수요와 외부 자금 조달에 대한 제약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케냐가 2024년 20억 달러 규모의 유로본드 만기, 국제유동성 저하, 자금 조달 비용 증가, 재정 궤도 불확실성 등의 문제를 마주하고 있다고 밝힘
☐ 피치, 케냐의 내년 6월 대외 부채 상환비용 43억 달러(한화 약 5조 5,083억 원)로 증가 전망
- 피치는 케냐의 대외 부채 상환비용이 회계연도가 종료되는 2024년 6월에 43억 달러(한화 약 5조 5,083억 원)로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또한 피치는 국제적 긴축 사이클이 2024년까지 유지되며 불리한 시장 상황을 조성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케냐 당국의 유로본드 재융자 계획에 이러한 시장 상황이 상당한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임
☐ 피치, “케냐의 국제유동성, 2024년 말 70억 달러(한화 약 8조 9,670억 원)로 감소할 것”
- 피치는 2022년 말 80억 달러(한화 약 10조 2,480억 원)에 달했던 케냐의 국제유동성이 2024년 말 70억 달러(한화 약 8조 9,670억 원)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함
- 또한 피치는 케냐 연립 정부가 라일라 오딩가(Raila Odinga) 전(前) 대통령 후보가 이끄는 산발적인 반정부 시위와 정부 세금 인상에 반대하는 시민 사회 단체의 반발 등 여러 사회적 압력을 마주하고 있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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