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이스라엘 여권소지자, 몰디브 입국 금지...몰디브의 '팔레스타인 연대' 영향
이스라엘 Al Jazeera, The Guardian 2024/06/04
☐ 몰디브가 가자지구 분쟁 속에서 이스라엘 여권 소지자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함
- 몰디브 정부는 이슬람교도가 다수인 국가 내 국민의 분노가 고조됨에 따라, 진행 중인 가자지구 전쟁에 대응해 이스라엘인의 입국 금지 조치를 하기로 결정함
- 모하메드 무이주(Mohamed Muizzu) 대통령실은 시행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제공하지 않았음
☐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몰디브인' 국가 캠페인 진행 예정
- 지난해 몰디브를 방문한 이스라엘인은 전체 관광객의 0.6%(약 1만 1,000명)를 차지했으나, 올 초 4개월 간은 528명으로 그 수가 크게 줄었음
- 무이주 대통령은 또한 가자지구에 포위된 주민 지원을 위해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몰디브인'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전국적인 모금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함
☐ 이스라엘, 시민들에게 몰디브 출국 권고
- 몰디브는 1990년대 초 이스라엘 관광객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해제하고 2010년 관계 회복으로 이어졌으나, 2012년 모하메드 나시드(Mohamed Nasheed) 대통령이 축출되면서 정상화 노력이 중단되었음
- 이스라엘 외교부 대변인은 현재 몰디브에 있는 이스라엘 시민들에게 출국을 권고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이집트, 수에즈만에 252MW 풍력발전단지 개장 | 2024-06-04 |
---|---|---|
다음글 | 나이지리아, 남동부 분리주의자들이 최소 11명 살해...군 강력 대응 예고 | 2024-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