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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남동부 분리주의자들이 최소 11명 살해...군 강력 대응 예고
나이지리아 Al Jazeera, Vanguard News 2024/06/04
☐ 아비아(Abia)주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공격으로 인해 민간인과 군인 사망
- 나이지리아 군 대변인 에드워드 부바(Edward Buba) 소장은 5월 30일 나이지리아 남동부 아비아주에서 분리주의자들이 검문소를 기습 공격해 민간인 6명과 군인 5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함
- 군은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불법 분리주의 단체인 비아프라 공동체 결사 단체(IPOB: Indigenous People of Biafra)를 지목함
☐ 비아프라 내전 희생자 추모일에 발생한 공격에 대해 IPOB는 관여 부인
- IPOB는 이번 공격에 대한 책임을 부인하며, 이번 공격과 범죄자들을 규탄함
- 이번 공격은 1967년 5월 30일 발발된 비아프라 내전 희생자 추모 중에 발생하였고, 과거 이 내전과 그로 인해 발생한 기아로 100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함
☐ 나이지리아 군, 분리주의 폭력에 강력 대응 다짐
- 나이지리아 정부는 IPOB를 민족적 긴장을 조장한다며 테러 조직으로 지정했으며, 이 단체의 지도자인 남디 카누(Nnamdi Kanu)는 현재 테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음
- 부바 소장은 군이 분리주의 단체에 강력히 대응해 압도적인 군사적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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